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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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7-02-01 1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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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토쿠
혼자 여행이라, 추천으로 묘토쿠 다녀왔습니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한국인 남성 스탭 두분도 계셔서 의사소통에도 편합니다. 사장님도 쉬운 일본어로 말씀해주셔서, 일본어 조금 하시는 분들은 의사소통도 문제없습니다.
노천탕도 좋고, 따뜻한 다다미도 좋았는데 바닥에 열이 들어오지는 않아서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가이세키정식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 후쿠오카 유후인 와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습니다. 다른 료칸도 좋다고 하는데 경험해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걸어서 역근처 나가기는 꽤 거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다 라이드 해주시고 시간 맞춰서 픽업와주십니다. 저는 역에서 탔구요. 그리고 물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다만 제가 묵었을때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조식 전에 일찍 온천을 하려고 했는데 수도가 얼었습니다 ㅠㅠ 머리도 못감고 한국올뻔ㅎㅎ 그냥 저는 제가 여차저차 처리해서 잘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가고 싶네요. ㅎㅎ 깨끗하고 뷰도 좋고 일단 공기가 대박입니다.. 유후인 시내는 한국인들밖에 없어서 별로였지만, 그냥 쉬러 혼자 바람쐬러 가기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