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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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25-10-12 2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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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야스하(야수하)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가는 도중 기상악화로 인해 열차가 긴급운행중단하였고, 다시 하카타역에서 유후인까지 가는 길은 아주아주 오래걸리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5시 도착예상이었던 여정은 9시40분이나 되서야 도착했고, 석식(가이세키)은 포기하고자 했으나, 친절하게도 미리 음식을 담아 방에 넣어주었습니다. 차갑게 식은 음식이지만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따듯하고 맛있었습니다.
료칸 클럽 직원분도 주말인데도 긴급상황이라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시고 료칸에 상황설명을 해주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온천이 좋은 건 두말 할 필요도 없구요.. 청탕도 너무너무 좋았던 료칸입니다. 다음에도 또 이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