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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유후인 야마다야료칸 잘다녀왔습니다 ^^

작성자문혜수 | 작성일2016-03-29 13:03:16


안녕하세요!

3월13-15일 야마다야료칸에서 2박 예약했었습니다 ^^

예약확정부터 금액안내,바우쳐발행까지 무척이나 빠르게 진행되어

여행가기 한달전부터 설레이며 기다렸어요.

올해 환갑이신 어머니는 첫 해외여행인만큼  좋은곳에 모시고 가고싶었어요.

정말 가고싶었던 카에데노쇼자 츠바키룸은 예약이 너무어려워

객실에 바위노천탕이 딸린 야마다야 료칸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당시 105호에 머물렀는데,

예쁜 유카타도 비오는 작은정원도 빗물이 톡톡떨어지는 온천탕도 너무너무 완벽했습니다.

2박 머물면서 눈내리는 풍경제외하고 다 경험했어요 ㅎㅎ

비오는거리,바람부는 긴린코호수,햇살비추는 온천탕까지..


객실담당해주신 여자직원분 성함을 물어보는걸 깜박해서..
나올때 메모지에 서툰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남기고 왔는데

체크아웃할 당시, 휴무이셨는지 뵙지 못했어요 ㅜㅜ


그리고, 엄마랑 저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는데 체크아웃하던날

료칸밖까지 남직원분이 짐을 들어배웅해주셨어요. 료칸을 나오고나서

한참 걷고난뒤, 다리위에서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그때까지도 직원 세분이 들어가지 않으시고, 엄마랑 제가 돌아보니 손을 흔들어 주시더라구요.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저도 몸까지숙여서 다시 인사하고,

어머니도 기분좋으셨는지 손을 붕붕흔들면서 인사했네요 ㅋㅋ

[ 혹시나, 야마다야료칸과 연락하실일이 있으시다면 정말정말 심하게 감동한 한국인숙박객 있었다고..전달부탁드려요..]


처음 가본 료칸여행이었는데

정말 200프로 만족하고온 온천여행이었습니다.

10월쯤 다시한번 유후인에 방문할려고 합니다.! 그때도 료칸클럽통해 가고자하니 그때도 잘부탁드려요 !

좋은추억 만들수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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