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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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naver.com
- 2018-01-02 2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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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후쿠오카-호텔>
서튼호텔하카타시티
트윈에서 묵었는데 룸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안 좋았던 점을 말하자면,
1. 트윈의 방 청소 상태가 겉보기에는 정말 깨끗해 보이지만, 속 안에는 정말 엉망이었다.
트윈이라 침대가 2개였는데 체크인을 하고 입실해보니 침대가 붙어있길래 침대를 떼는데 그 밑에서 온갖 쓰레기가 나왔다.
이전에 묵었던 분들이 한국인인데 애기 동반 투숙객이었는지 아기가 먹을 법한 짜먹는 음료수가 나오고, 쓰다버린 휴지가 나왔다.
만약에 붙여썼더라면 몰랐을 룸 상태가 한 눈에 들어났다. 굉장히 불쾌했다. 보여주기식 청소인건가....
2. 침대와 욕실 사이에 미닫이 문이 있고 미닫이 문을 열면 거의 한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인 방의 크기가 작은 것은 아니나 욕실이 너무 가까우므로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이 같이 묵는다면 욕실에서 나오는 소리에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겠다.
- 하지만 교통편이 좋고, 하카타역에서 가깝고, 근처에 밸류마트와 편의점이 있고, 우리나라 같으면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그런 중고서점 같은 것도 있고 해서 전체적인 평점은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