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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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mail.com
- 2018-05-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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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호타루
나만 알고 있고 싶은 비밀 같은 곳..
정말 너무 대만족 했습니다.
이곳저곳 수소문 끝에, 료칸 클럽이라는 곳과 좋은 료칸에서 잘 쉬고가서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고 해야할까...
특히, 료칸 클럽도 처음 이용해보는데
담당자님께서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셔서 좋은 기분으로 예약했다가
료칸 이용 후 대만족, 두배로 좋은 기분이 됐었습니다.
료칸 클럽에서 전화 상담해주셨던 여성 담당자분의 성함을 기억을 못하게되어 뭔가 죄송스럽지만
그분의 친절함이 없었다면 애초에 이곳에서 시작도 못했고, 호타루와의 인연도 없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호타루의 모든 분들이 친절하셨고, 하나하나 세심함가 배려, 이곳이 여윽시 일본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기억에 강렬히 남았던 분들은 두 분입니다만
제일 막내 직원처럼 보였던 분인데, 조식과 석식을 취식할때, 저희 테이블을 서포트 해주셨던 분입니다만
특징이라면, 귀여운 덧니가 있고 혼자만 다른 의상인 빨간색 의상을 입으셨던데 정말 친절함을 넘어서 배려와, 젊은 센스
너무 감사함을 느끼다 가는 것 같습니다.
또, 야심한 밤에 전자렌지 이용을 부탁드렸는데, 언어의 장벽으로 통화가 많이 힘들었는데도 끝까지 잘 도와주셨던
스님처럼 짧은 머리스타일의 남성분은 정말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외모가 좀 와일드하게 생기셔서 다소 긴장을 했습니다만 너무 친절하셔서 죄송함과 감사함이 같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료칸입니다.
상상하던 이미지와 잘 매치됐고, 그 이상의 감동과 배려, 대접을 느꼈고
온천 물도 일반 물과는 다르게, 소문대로 미끌거렸습니다. (이것이 정말 신기하긴 했습니다)
너무 인기가 많아지면 사람이 너무 분벼서, 차후에 이용이 힘들어질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곳임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료칸 클럽과 호타루에 감사함을 느끼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