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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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ver.com
- 2018-06-25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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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오야도이치젠
객실내 식사/ 별채 (개인노천탕포함) 예약했습니다.
매우매우 오르막길이니, 꼭 택시를 타고 가시길 바랍니다.
방에서 대나무?다다미?향이 강한편이에요,
남편은 괜찮았지만 전 후각에 민감해서 적응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직원분친절도는 평범했어요. 하지만 한국어도 영어도 약간씩 할 줄 아셔서 편했구요.
전체적으로 직원수가 부족한 것 같아요. (캐리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나이 지긋하신 여자분이 해주셔서...ㅠㅠ)
가이세키는 전반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젤리와 야채튀김... 후식으로 빵...
조식도.. 료칸까지가서 소세지와 계란후라이는 정말 아닌것 같아요. ㅠㅠ 그외의 반찬도 입맛에 맞지는 않아서....
그 외에 저녁 9시쯤 프론티어로 전화드렸는데 받지않으신걸보니 마감이 빠르신 것 같아요.
온천수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수질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미끈미끈, 살짝 유황향이 나는것도 괜찮았구요.
노천탕쪽 하수구가 막혔는지 물이 안빠지던데 물이 뜨거워서 금세 증발하더군요.
전날 남편이 예약했던 료칸에 머물다가 오야도이치젠을 방문해서..
약간 비교되어 그랬던건지, 전체적으로는 가격대비 살짝 아쉬움 마음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