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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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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로 신랑과 묘토쿠에 다녀왔습니다~ 일어를 못하는 신랑이 긴장감을 안고 픽업서비스를 전화로 요청하였는데 아주 친절하고 빠르게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온천 하는 동안 비가 잠깐 왔었는데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방은 4개인고 온천이 3개라 범잡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전혀~붐비지 않고 느긋하게 즐기다 왔습니당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특히 석식과 조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방도 어찌나 깨끗하던지..신랑이 이불위에 굴러다니며 휴가 잘 온 것 같다고 뿌듯해하더군요!! 다음엔 꼭 부모님 모시고 방문해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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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쿠야도 부아이소는 저희 부모님께서 거동이 불편하시어서 료칸 내에 계단이 많지 않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한 료칸을 부탁드렸을 때, 료칸 클럽에서 추천해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딸 덕분에 태어나서 다니던 여행 중에 제일 기억에 남을만큼 근사한 곳에 왔다고 말씀하셨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설명이 될 것 같아요. 부아이소는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아서 인지 일본 전통적인 느낌과 서양의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는 료칸이었어요. 아무래도 최근 일상요소들이 서양식이 많은 만큼, 료칸 내 제반 시설의 사용이 낯설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부아이소는 산 한가운데 고즈넉히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 부아이소 이외에는 어떠한 건물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 안에 넓은 부지를 이용해서 별채 형식으로 손님들이 숙박할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개인별장에 와있는 기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하였던 '아시' 방은 특히 방 안에 통유리로 일본식 개인 정원을 바로 마주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 앞에 근사한 일본정원이 제일 먼저 보이게 됩니다. 또 밤에 잘 때는 정원사이로 달빛이 비춰지게 되어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달빛을 받으면서 잠을 청해보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라면서 소녀처럼 즐거워하셨습니다. 부아이소는 시설도 마음에 들었지만 음식이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식당 시설도 고급스럽고 음식은 정갈하면서도 화려함과 맛까지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께서 왕이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부아이소는 온천 시설 중에서도 대욕장이 특히 아름다운데, 대욕장에서 산을 굽어보는 풍경이 장엄하고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밤에는 어머니와 함께 들어가서 밤 하늘의 별들을 올려다보기도 했어요. 대욕장은 서양식과 일식을 혼합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아이소에서 단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방에 포함된 개인 욕장이었어요. 료칸에 따라서 개인 욕장이 노천식이나 혹은 주변 풍경이 예쁜 곳에 배치해주는 곳들도 있는데 대욕장 경관에 비해 개인 욕장은 조금 평범합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요소들이 너무 훌륭하다보니 저희 가족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혹시 개인 욕장에 대한 기대가 있으신 분들은 고려해보실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제일 염두에 두었던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다녀가실 수 있을까라는 우려 역시도, 부아이소의 평지로 이루어진 료칸 디자인 덕분에 말끔히 해소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꼭 맞는 근사한 료칸을 추천해주신 료칸 클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바에 맞는 곳 선택하시어서 저희 가족처럼 잊지 못할 추억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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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노히라만의 분위기 듣기만해도 시원한 물소리 보고있어도 담고싶은 홍등거리 옛분위기가 고즈넉한 타니가와신사 친절하신 사장님과 따님 그리고 저녁과 아침 모든 풍경이 좋았습니다. 꿈 속에 있다 온것만 같네요. 별관 1층 첫번째 객실 이용했습니다. 개별온천도 아담하니 참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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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2일 1박 이용했어요.. 처음 고른 료칸이 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료칸클럽에서 추천받은곳 중 젤루 저렴한 곳으로 예약했어요.. 제일 저렴한 방으로 1인 15만원에 예약했는데.. '굳이 이렇게 비싸게 주고 해야하나' 와 '처음이니깐 경험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예약했어요.. 근데 온천을 하는 순간 하길 잘했네.. 저녁으로 가이세키 먹으면서 15만원 낼만하다, 저녁식사 후 온천하면서 다음엔 가족들이랑 다시 와야겠다.. 였어요.. 객실과 온천. 식사 모두 다 만족했구요.. 한국어 공부중이신 직원분이 안내와 식사준비 모두 다 해주셨는데.. 너무 친절하고 신경 많이 써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역에서도 가깝고, 유노츠보 거리에서도 가깝고,, 료칸 가는길에 맥스밸류라는 마트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 사가기에도 좋았어요,.. 다음번엔 가족이랑 다시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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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콘자쿠앙 시설, 직원의 친절도에서는 매우 만족했어요. 근데, 당일 체크인 하려고 보니 사쿠라 대신 아게하/호타루 두 방으로 변경 되었어요. 이유는 설명해 주시는데, 일어가 짧아 이해하지 못 하였고, 별채에서 만족스럽게 스테이 하였지만 이유가 궁금은 하네요. 혹시 아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소고기 화로구이는 맛있었는데, 소고기 구울 때는 연기가 좀 많다 싶더니, 닭고기를 구우니 연기에 불꽃에 난리이고, 구워진 닭은 탄 맛만 나더라구요. 주방에 부탁드려 후라이팬에 채소와 구워주시니 훨씬 맛있었어요. 닭고기는 주방에서 구워주심 좋겠어요. 화로를 바꾸시는 방법 추천합니다. (직화 말고 아래에 고체연료로 위에 사기그릇으로 굽는 모쿠렌 스타일 좋았어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만족한 스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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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통편의성은 렌트하지 않으면 접근이 어려움. 2) 식사는 무난한 수준임. 석식은 룸에서 하는 가이세키이나 수준은 보통이하로 보시면 됨, 조식은 뷔페식으로 무난 3) 위치는 호수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뛰어남. 4) 시설은 오랜된 전통 료칸으로 보면 되고, 욕탕는 시설보다는 경관이 매우 우수한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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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일주일 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 마지막 밤이었는데 완벽하게 마무리했어요. 덕분에 원하던 다다미방에 묵을 수 있어서 특히 더 좋았어요! 방에 딸려있는 개인 노천탕이라 퀄리티 기대 안했는데 온천수가 계속 들어와서 엄청 뜨끈하고 물도 좋고요. 원하는 때 언제든 온천할 수 있었어요. 두 사람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고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식사도 깔끔하고 산골짝에 있어서 조용하고 공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도 괜찮아서 또 가고 싶은 료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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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석식도 챙겨주시고 묶는 내내 너무 친절하셔서 편히 다녀갑니다. 음식도 정성과 맛이 끝내줬답니다. 잘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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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hanmail.net
    • 2018-07-24 16:23:21
    • 오이타현>유후인> 로쿠묘
    유후인 역에서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료칸이 큰 슈퍼 뒤에 위치해 있어서 슈퍼 창고 쪽으로 돌아가야하는 위치였구요. 큰 슈퍼가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 안내 해주시면서 여름에 노천온천에 많은 곤충들.. 거미들을 또 다시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걸 보면서 하는 노천온천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객실은 정말 예전에 누군가가 살았던 느낌의 일본스러운 객실이였습니다. 방음은 전혀 되질 않아서 많이 힘들었네요. 옆방이 한국 여성분들이였는데 매우매우매우 시끄러웠습니다..ㅠㅠ 쉬러간건데 소음이 너무 심해서 별하나 뺏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내부 건물들도 운치있었고 그 외에 나쁜 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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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금요일에 엄마와 함께 1박, 1층 스위트룸에서 묵었습니다. 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소나기로 유후인 역에서 전화로 송영버스 부탁드려서 차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주변이 정말 시골 동네여서 편의점은 미리 들려갔습니다. 료칸에 도착해서 시원한 유자차 주셔서 마시고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스위트룸 답게 굉장히 넓고 쾌적했고, 방음도 굉장히 잘 되는 편이였습니다.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고 여성직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다만,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방안 곳곳에 있는 찻잎향이 너무 진해 물건들에 배여있어 향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여름 특성상 노천온천에 곤충들이 특히 거미가 굉장히 많았어서 들어갈 때 마다 정리하며 들어가는게 신경쓰였고, 특히 테라스에 거미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도 밤이 되니까 선선해서 노천온천 즐기기 딱 좋은 날씨여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조.석식 같은 경우도 코스요리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부담되는 음식도 없었고 석식 때 와규와 조식 때 두유에 두부가 들어가 있는 음식이 최고였어요~!! 그 후로 다른 료칸도 이용했지만, 이곳이 가장 좋았어요! 유후인에 다시 가게 된다면 역시 이곳을 선택할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지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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