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온천과 룸의 호수 뷰가 정말 아름다워요. 료칸 근처를 산책할 수 있는데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이 료칸을 굳이 잡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온천도 남녀 분리가 되어있어서 편안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성 기준 실내온천, 노천온천, 호수 앞 노천온천 이렇게 총 3개가 있어요. 실내온천 바로 앞의 노천온천은 호수 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옆에 작은 사우나도 있어 좋았어요. 호수 앞 노천온천은 좀 멀고, 물의 온도가 적절히 뜨겁지는 않았지만 호수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화로구이로 업그레이드한 가이세키를 먹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 구성도 좋은 편이었구요. 아침식사는 뷔페로 나오는데 다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아, 웰컴간식도 주시고, 방 안에 얼음이 가득 든 찬물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행복했어요. 굳이 렌트카를 빌려서 갈만큼 너무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쉬웠던 점: 정말 딱히 없네요.. 굳이 찾자면 스텝들이 타 료칸들만큼 '매우 친절'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불친절하다는 것은 아니고 타 료칸들이 부담스러울만큼 너무 친절하니까 비교적 덜 친절하게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junmo1016/221347194042 블로그 글은 어떻게 올리나요? 매우만족했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 이렇게 후기를 남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