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친구와 함께 둘이서 메바에소 바위탕객실에 묵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너무 다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방? 넓고 시원하고 차도 향긋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이불도 보송보송합니다 바위탕? 넓고 물 온도도 뜨끈하니 딱 좋았고 수질도 깨끗하고 샤워시설도 깔끔합니다 조.석식? 하.. 일본에 3번밖에 안와봤지만 각종 맛있다는건 거의 챙겨 먹어봤는데... 그냥 최곱니다 서비스.친절도? 무슨 말씀만 드려도 제가 다 죄송스러울 정도로 친절했습니다. 음.. 그리고 배가고파 친구랑 초콜릿과 치즈케잌을 사려고 카운터에 내려가서 직원분을 호출했더니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는 할머니(?)분께서 나오시더라구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친절하게 계산을 도와주셨어요. 그 때 저희가 가진 잔돈이 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그 분께서 괜찮다며 잔돈은 안받고 그냥 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이미 후기가 많이 늦었지만 그 직원분 계시면 정말 감사했다고 전달 부탁드려요!! 료칸클럽측도 빠르고 편하게 예약 도와주시고 메바에소도 너무 좋았네요 8월 일본 여행은 더웠지만 정말 좋기만 한 여행이었습니다 10월 5일 다시 메바에소로 떠나려 합니다. 이번엔 아쉽게도 바위탕이 마감되어 도자기탕으로 가지만 그것도 나름 운치있을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별 하나도 아깝습니다. 진짜 너무합니다. 가족끼리 여행갔는데 오빠가 저녁에 잠시 담배 핀다고 앞에 정자?에서 담배를 피고 들어왔습니다. 그때 깜박하고 지갑을 두고 온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갑 없어진것 알아챈게 한 30분?정도로 정말 금방 알아챘고 찾으러 갔더니 지갑이 없길래 우리가 씨씨티비로 확실히 어디서 잃어버린건지 누가 가져갔다면 누가 가져간건지 확인 시켜달라했더니 씨씨티비 고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씨씨티비가 로비에 딱한대 있는데 그게 고장났대요.아무리 저렴한 료칸이라도 요즘 세상에 씨씨티비가 없다니 말이 되나요...여행 경비 절반이 넘게 그 지갑에 있었는데...지갑 밖에서 잃어버린건 그래 우리 잘못이니까 료칸 잘못은 없다 생각했지만 그 후에 엄마도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크로스백에 넣어놓고 크로스백은 방에 뒀고요. 근데 그건 정말 너무 이상한게 엄마는 료칸 도착후 단한번도 가방 자체를 방밖으로 가지고 나간적이 없다는 겁니다.엄마는 아예 휴대폰도 안가지고 다녔습니다.엄마 지갑에는 한국돈 십만원이랑 카드가 들어있었고요.정말 단언컨데 한번도 가방 자체를 가지고 나간적이 없어요.그래서 당연히 지갑을 잃어버린걸 모르고 있었는데 나중에 가방 열어보고 알았습니다.엄마 지갑도 없어진걸.근데 도대체 그 지갑은 어떻게 사라진건지 의문입니다.문단속은 당연히 잘 했습니다.그냥 문 열쇠로 잠그면되는거니까 똑똑히 잘 했습니다. 잠그고 한번 당겨서 잠겼는지 확인도 꼭꼭했고요.그럼 혹시나 가방에서 지갑이 어쩌다 빠져서 잃어버렸어도 방 어딘가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근데 나중에 전화 해보니 청소 후에도 지갑 발견을 못했답니다. 말이 안됩니다.누가 방에 억지로 들어온 흔적도 없는데 솔직히 저희 가족은 빼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 방에 우리 가족 말고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또 누가 있겠습니까?정말 맹세코 문단속 잘 했습니다.정말 최악입니다.덕분에 여행 잘 말아먹었습니다.고맙습니다.하다못해 복도에라도 카메라가 있었더라면, 아니면 정말 로비 카메라가 고장났던거면 빨리 고쳤더라면...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약간의 관광호텔 느낌이 나지만 석식이나 서비스 조식까지도 가격대비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하늘이 뚫려있는 노천탕도 나름 운치있구요 방안에서 이전 손님이 담배를 핀건지 꿉꿉한 냄새가 처음 맞이한것 빼고는 나쁘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