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Gue*****
- 2018-11-13 13:12:53
-
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콘자쿠앙
저번주에 콘자쿠앙에서 6명이서 톤보, 아게하 1박했습니다. 숙소도 너무 좋고, 경치도 너무 좋고, 인포에 계신 아주머니도 너무 좋으시고 전부다 좋으셨습니다.
그런데 카이세키를 먹을때 식당에서 서버하시는 여자 한분은 정말 제가 일본을 많이 갔어도 그런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무슨 안좋은일이 있는지 인상을 잔뜩 쓰고 보는 사람이 무안할정도로 서빙하더군요, 야키니쿠를 구울때도 제가 연기가 좀 심하네요라고
말하니까, 야채랑 같이 구우라고 하더군요, 냉랭한 표정으로 무슨 못볼것을 쳐다보면서 말하는것처럼요, 제가 일본어를 할줄알아서 정말 대놓고 욕하고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꾹 참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저런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합니다.
조식때도 여전히 그사람은 그런식으로 서빙하드라구요.
제가 출장이고 여행이고 자주 일본을 가는데 사람 한명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나빴던적은 처음입니다.
이런말 쓰는것도 웃길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 하나 때문에 콘자쿠앙 이미지가 저에게는 아주 안좋습니다. 저희 와이프한테도 그렇구요.
콘자쿠앙 번창하시길 원하시면 꼭 거기 사장님께 말씀하셔서 그분 태도 고치도록 하셔야될거예요.
알바라서 그만두면 그만이신 분일수도 있겠지만 해외까지 가서 그런 사람만나니까 정말 황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