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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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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묵고 너무 좋았어서 동생 데려가서 또 묵었습니다. 개인탕에 독채인데 이 가격이라니 정말 최고예요. 송영서비스가 없긴 하지만 택시비도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고 고린카라고 말하면 주소 안 보여 드려도 기사분들이 다 아시더라구요. 체력 좋으신 분들은 걸어가셔도 괜찮겠지만... 쉬러 가는 건데 괜히 캐리어 끌고 고생하지 마시고 택시 타는 거 추천드립니다...ㅎㅎ 저번엔 할머니께서 맞이해 주셨는데 이번엔 아주머니께서 맞이해 주셨어요. 재방문이라고 하니까 연신 허리를 숙이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셔서 덩달아 꾸벅꾸벅 했습니다 ㅎㅎ 엄청 친절하세요. 개인탕이 큰 편은 아닌데 아기자기하고 딱 좋아요. 옆에 족욕하는 작은 탕도 있구요. 단풍을 생각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단풍이 마침 예쁘게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가이세키가 없어도 어차피 역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먹을 거 잔뜩 사들고 들어갔어요. 일본 가면 편의점 음식들 먹어보는 것도 재미라 ㅎㅎ 근데 히터가 에어컨에서 나오는 게 고장이 났는지 따로 바닥에 세우는 형식의 히터가 있었는데 가스냄새가 너무 나서 ㅠㅠㅠ 자기 전까지만 켰다가 잘 때는 끄고 그냥 옷 껴입고 잤는데 밤에 너무 추워서 깼어요 ㅠㅠㅠ 히터 꼭 꼭 고쳐 주셨으면 ㅠㅠㅠ 그거 외엔 완전완전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연박으로 잡아서 빌려주시는 자전거 타고 근처 구경도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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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hanmail.net
    • 2018-11-19 15:17:28
    •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체크인 시에 맞이해 주신 지배인님이나 짐 옮기는 거 도와주신 여성 직원분은 엄청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방도 둘이 쓰기에 넉넉하고 좋았어요. 대욕장이 너무 작아서 당황하긴 했는데(직전에 묵은 비즈니스 호텔에 있던 것보다 작았음) 온천욕을 오래 할 생각이 없었어서 별 신경 안 썼습니다. 다만 가이세키가 맛있다고 해서 대식가플랜으로 고른 건데 이렇게 맛없는 가이세키는 처음이었어요. 저야 원래 비린내에 민감하다지만 같이 간 친구는 비린 것도 잘 먹고 워낙에 해산물이나 날것을 좋아하는데도 가리비가 너무 비려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비린 가리비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스테이크도 직접 구워먹는 고기가 나오는 줄 알았더니 찹스테이크가 구워져서 나오더군요. 이게 그나마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료칸들 공통인 건지 날것을 못 먹는다고 하면 그냥 그 회를 익힌 후에 차게 식혀서 주는데 이게 회보다 비린 걸 모르나봐요;; 혹시 회 못 드시는 분들 계시면 그냥 따로 언급 마시고 회 먹는 일행 주세요. 그리고 가장 화가 났던 건 저희 테이블 담당 직원이 아직 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다른 테이블 직원들이 세 번씩 왔다갔다 할 때 한 번을 안 와요. 물을 달라고 했는데 한 잔씩만 줘서 바쁜데 오고가고 하기 번거롭지 않게 물병으로 달라고 했더니 그거 가져오는 데만 30분이 걸렸습니다. 한 번 말했던 것도 아니고 중간에 음식 가져올 때 잊었길래 한 번 더 말했는데 알겠다고 하고선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그러니까 두 번째로 말한 후로 30분이 걸린 거예요. 심지어 아예 까먹었던 건지 테이블 벨을 몇 번을 눌러서 겨우 왔길래 화를 내니까 그제야 아차 한 얼굴로 물을 갖다 주더군요. 어지간하면 서비스직 직원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 편인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일본어를 아예 못 하는 게 아닌데 식당 직원분 중 하나가 반말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예 일본어를 못 알아들었으면 경어가 외국인이 알아듣기에 어려우니 쉽게 말해 주시려나 보다 하겠는데 일본어로 대답을 짧지 않게 했는데도(심지어 저는 존댓말 함) 굳이 반말을 하는 게... 일본인들한테는 경어 쓰면서 백인을 제외한 외국인들한테는 다메구치 하는 식으로 인종차별 하는 일본인들을 종종 봤던 터라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일반 음식점도 아니고 호텔이나 료칸은 한참 어린 저한테도 민망할 정도로 깍듯이 대해주시는 게 보통이던데 정말 실망했어요. 별 하나 체크하려다가 프론트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서 별 두 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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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8-11-19 12:25:05
    • 오이타현>유후인> 와잔호
    서비스면에선 만족이었습니다 석식 조식... 입에 매우안맞음 간 안된것들은 맛있었네요(사시미 등) 잘 보냈지만 다시가진 않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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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여행으로 도야호를 선택한 것은 탁월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조용한 마을 분위기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특히 호수뷰의 객실, 호수를 바라보며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객실내 식사를 신청했는데 첫 날 고지한 시간보다 50여분 정도 늦게 식사가 오는 실수가 있었지만, 음식이 예쁘고 푸짐하고 맛있었고 서버님이 친절하셨기 때문에 마음이 다 풀렸습니다. 따로 시킨 게 요리도 맛있었구요. 알러지 음식도 잘 교체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리조트는 호텔이 모여있는 곳과 조금 떨어져 있어 주위에 편의시설이 없었지만, 리조트 내부에 매점이 잘 마련되어 있어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분이 거의 없다는 점이 조금 불편했지만 그래도 잘 지내다 왔구요 ㅎㅎ 객실내 화장실이 좁고 방음이 잘 안되기는 합니다..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눈 내릴때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료칸클럽닷컴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문의 사항 올릴때마다 정말 신속하게 답변해주시고 몇 번은 전화로 바로바로 응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추가적인 부대시설을 잘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다음번에도 료칸클럽닷컴을 이용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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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석식으로 제공되는 요리장추천가이세키와 업그레이드가이세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2월 중순에 후쿠오카 방문할 예정으로 쿠오리테이료칸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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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naver.com
    • 2018-11-16 16:00:35
    • >> 묘토쿠
    11월초에 3박했어요~5월에 혼자 갔었을때 너무 좋아서 또 숙박한건데 역시 좋드라구요 ㅎㅎ 혼자 숙박임에도 가격대비 좋구요 조식과 가이세키도 맛있구요~사장님과 점원분들도 친절하구요~무엇보다 온천이 최고에요~청소시간 제외하고 아무때나 사용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다음에도 묘토쿠에 숙박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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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주말에 다녀왔어요 ㅎㅎ 1인료칸 찾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해 택시를타고 숙소로 가야했는데 택시 별로없습니다ㅠㅠ참고하세요 저는 15분정도 걸어서 갔네요 ..(울면서)ㅠㅠ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를 했는데 저는 날것을 먹지못해 미리 요청해둔 상태여서 음식을 다 익혀 주셨어요 직원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이 대접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맛도 짱짱 식사후 온천이용했는데.. 진짜 최고ㅠㅠ 피로가 눈녹듯 사라집니다 물도 깨끗하고 혼자사용할수있어서 편했어요 아침식사도 좋았고 아침온천도 좋았어요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는 1박이었습니다ㅎㅎ 모든것이 깔끔했고 편안했고 혼자사용하기에 불편함이 하나도 없는 곳입니다 유후인에 또 가게된다면 재방문하고싶어요 체크인 후 송영시간에 사장님이 태워주셨어요 저는 첫 여행이었고 혼자였고 일본어도 할 줄 몰랐습니다 사장님께서 역에 짐 맡기는것도 도와주시고 긴린코호수 까지 가이드 해주셨어요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할수있는말이 한정적이라 감사하단말밖에 못했는데 덕분에 유후인에서 좋은추억 만들고 온것 같아요ㅎㅎ 너무너무추천 혼자이신 분들도 어려움 없으실거같아요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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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평에 대한 호불호가 있어서 조금 고심을 했는데 기우였네요. 메인길과 조금은 떨어져있으나 걷기에는 문제없습니다! 의사소통이 조금 어려웠으나 불편할 정도 아니었고 귀여운 할머님께서 어떻게든 소통해주시려고 했던게 감사했습니다! 11월 초에 다녀왔는데 샤워실이 밖이라 많이 추웠지만 료칸은 거의 그렇기에 이해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유후인 세이안이 그립네요. 2월달 쯤 다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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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세키 너무 맛있었고 가격대비 모두 만족햏습니다 가족탕도 매우 깨끗했고 한국인 직원분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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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에 콘자쿠앙에서 6명이서 톤보, 아게하 1박했습니다. 숙소도 너무 좋고, 경치도 너무 좋고, 인포에 계신 아주머니도 너무 좋으시고 전부다 좋으셨습니다. 그런데 카이세키를 먹을때 식당에서 서버하시는 여자 한분은 정말 제가 일본을 많이 갔어도 그런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무슨 안좋은일이 있는지 인상을 잔뜩 쓰고 보는 사람이 무안할정도로 서빙하더군요, 야키니쿠를 구울때도 제가 연기가 좀 심하네요라고 말하니까, 야채랑 같이 구우라고 하더군요, 냉랭한 표정으로 무슨 못볼것을 쳐다보면서 말하는것처럼요, 제가 일본어를 할줄알아서 정말 대놓고 욕하고 한마디 하고 싶었으나 부모님 모시고 간 여행이라 꾹 참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저런 사람은 처음 봤다고 합니다. 조식때도 여전히 그사람은 그런식으로 서빙하드라구요. 제가 출장이고 여행이고 자주 일본을 가는데 사람 한명때문에 이렇게 기분이 나빴던적은 처음입니다. 이런말 쓰는것도 웃길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 하나 때문에 콘자쿠앙 이미지가 저에게는 아주 안좋습니다. 저희 와이프한테도 그렇구요. 콘자쿠앙 번창하시길 원하시면 꼭 거기 사장님께 말씀하셔서 그분 태도 고치도록 하셔야될거예요. 알바라서 그만두면 그만이신 분일수도 있겠지만 해외까지 가서 그런 사람만나니까 정말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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