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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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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0~1.21 엄마와 둘이서 머물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엄마께 물어보니 바로 료칸!!!!!! 이라고 말씀하실만큼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규모가 큰 료칸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따뜻했습니다. 영어 가능한 남자 직원분을 비롯해서 모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온천도 규모는 작지만 물이 정말 정말 좋았고, 다른 숙박객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아서 엄마와 둘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객실은 아주 깨끗했고, 뷰도 유후다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라 아주 좋았고 가이세키 정식도 맛있었습니다. 후기를 잘 남기지 않는데 남기는 이유는 행복한 시간 보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엄마가 모든 직원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오지 못해서 아쉽다고 하셔서요 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꼭 재방문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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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naver.com
    • 2019-01-29 21:37:21
    • >> 묘토쿠
    3개월 넘게 회사에 치여 완전히 지친 상태라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조용히 쉬고싶다는 생각으로 예약했던 곳이었는데,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26일에 폭설로 고속버스가 취소 되고 기차로 바꿔 가느라 원래는 저녁식사를 해야 할 시간에야 역에 도착했었는데, 공지되어 있던 송영시간도 한참 지난 시각이라 눈길에 캐리어 끌고 갈 각오도 했었어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역에 나와계셔서 많이 놀랐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온천물도 너무 뜨겁지 않게 딱 좋은 온도라 한 번 들어가면 한참 동안 늘어져 있곤 했네요. 방도 유카타도 깨끗해서 좋았고, 이부자리를 히터 바로 밑에 깔아주셔서 잠도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석식도 조식도 정말 맛났어요. 보기엔 양이 적지 않나? 했는데 먹다보면 배가 꽉 차더라고요. 두부 진짜 최고에요... 입에서 막 녹아요...ㅠㅠ 2박을 했는데 둘째날에는 전날과 다른 메뉴로 식사를 준비해주셨더라고요. 똑같은 메뉴로 이틀 먹어도 괜찮았을만큼 맛있었는데 굳이 다르게 준비해주셨다는 게 감동이었어요. 사장님께서 무뚝뚝하시단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말씀 나눠보니 정말 다정하고 좋은 분이셨고, 손님들을 많이 신경쓰시더라고요. 직원 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시골 친척집에서 푹 쉬다 온 느낌이었네요. 다음에 여유 생기면 또 방문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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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튼 너무나 침착한 대응과 응대에 큰 사고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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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와 구불구불 산길을 머리카락 곤두서며 2시간 거리를 4시간에 걸쳐 숙소에 도착하게 됩니다.(일본의 제설수준은 최고인 듯) 도착하자마자 저녁으로 가이세키 음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로 다소 마음이 녹아 추가로 술과 작품같은 음식을 먹게 됩니다. 운전으로 피곤한 몸과 달큰한 술로 인해 일찍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에머전시!! 파이어"를 외치며 직원이 숙소로 들어와 잠을 깨우더군요.. 깜짝 놀라 문을 열고 밖을 내보니 "빠지직~빠지직" 하며 타오르는 소리와 씨뻘건 불이 보이더군요 처음에 아소산 전체가 불에 타오르는 듯 했습니다 가족을 깨워 대충 짐을 챙기고 직원이 인도하는 대로 이동했습니다 거기선 다른 직원분들과 소방대원들이 있었고, 주인 아주머니로 보이는 분이 계속 "스미마셍 스미마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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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과 27일 숙박후기입니다 쿠오리테이는 제작년에도 너무 좋은 느낌으로 이용했던 터라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숙소 주변이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가 통제된다"라는 메세지를 시작으로 심장 쫄깃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선택의 여지 없이 시작된 여행은 어렵게 스노우타이어 옵션을 선택한 내 선택에 위안을 삼으며 어린아이 둘과 와이프를 이끌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합니다. 도요타렌트카에서 렌트를 마치고 출발과 동시에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도시 고속도로를 지나 다시 고속도로를 조금더 지가니 눈이 그치고 눈이 부실정도로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뭐지 이 변덕은?" 마음이 안도가 되면서 일정에 없던 고속도로 휴게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휴게실에서 밥을 먹는 도중 평생 보도 못한 함박눈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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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9-01-29 12:44:12
    •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마호로바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이었는데 마을안에 있어 지옥계곡이나 편의점 가게 등 걸어서 다닐수 있어 이것저것 구경다니기 좋았어요. 온천의 기본인 욕장도 넖고 물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가족들끼리, 특히 어른들 모시고 다녀와도좋을듯 해요. 부페식이었는데 물론 입맛에 맞지않는 것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고퀄리티 음식들이었습니다. 특히 스테이크는 전문점만큼이나 좋았고 부페구성 중에서 킹크랩 대게. 털게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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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nate.com
    • 2019-01-28 15:38:45
    • 오이타현>유후인> 와레모코
    양가부모님 모시고 총 5명이 갔던 곳입니다. 오로지 우리 가족만 조용히 즐기고 싶었는데 너무 너무 만족 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개인온천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저희 엄마는 다시 또 가고 싶다고 여러번 말하셨어요.. 아침 식사 전에 새벽에 했던 온천은 잊을 수 없었다면서.. 직원분들 너무 친절했고요... 시설도 만족하고.. 깨끗했고.. 객실에 있었던 개인 온천 두개 온도가 틀리니 어르신들과 같이 이용하기에 만족 했습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손님을 배려하는 직원들의 친절함도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족, 연인 여행 계획하신다면 와레모코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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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클럽은 두번째로 지난번엔 센코쿠하라 이치노유 별관/이번엔 반노천 포함 8층 객실 /평을 하자면 송영버스 good/프론트 설명 및 응대 good 친절도 good/ 가이세키 요리 아침, 저녁 good/ 전반적인 view good/ 그런데 객실은 오래되고 좀 좁은편이라 추천 하기엔 별로/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손님 접대,식사,송영버스 포함 서비스는 정말 잘함/근데 객실이 지불비용에 비해 너무 좁고 낡은편 /여자들 좋아하는 어메니티 구비도 한참 부족/ 전에 묵었던 센고쿠하라 이치노유 단독 별채에 비해서 가성비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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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gmail.com
    • 2019-01-28 14:11:49
    • >> 묘토쿠
    1월 17일부터 2박 3일 남자친구와 묘토쿠에 머물렀습니다. 송영은 현지에서 직접 전화드렸는데 바로 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우선 온천을 거의 저희가 원하는 시간 마다 쓸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2박 3일 머무르면서 탕이 다 차서 사용하지 못한 적이 딱 1번 한.. 20분 정도? 기다린거? 말고는 매번 저희가 원할 때 마다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몸이 보들보들 뽀독뽀독 해지는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석식 가이세키도 너무 감동적이게 맛있었고,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이불도 폭신하고 따뜻하고.. 만약 유후인에 또 온다면 다시 오고 싶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마당에서 경 바라보는 것 역시 하나의 즐거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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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슌리안에서 1박을 했었는데, 만족스러운 료칸여행이었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응해줬었고, 떠나기 전부터 반했었던 대욕장은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수건이 모자라다는 말에 미리 챙겨갔었는데, 필요없을 정도로 저희는 료칸에서 제공된 수건으로도 불편함 없이 지내다 왔네요 가이세키는 먹음직하게 나오긴 했는데, 맛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양도 엄청 많았다고 했는데, 저는 글쎄요...^^; 우리가족은 저녁보다는 조식이 더 만족스러웠다는...그래도 저녁에 같이 마셨던 사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케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사케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었네요ㅎ 여행다녀와서도 한동안 생각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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