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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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ver.com
- 2019-01-28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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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니혼노 아시타바
아이와 함께 슌리안에서 1박을 했었는데, 만족스러운 료칸여행이었습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대응해줬었고, 떠나기 전부터 반했었던 대욕장은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수건이 모자라다는 말에 미리 챙겨갔었는데, 필요없을 정도로 저희는 료칸에서 제공된 수건으로도 불편함 없이 지내다 왔네요
가이세키는 먹음직하게 나오긴 했는데, 맛은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양도 엄청 많았다고 했는데, 저는 글쎄요...^^;
우리가족은 저녁보다는 조식이 더 만족스러웠다는...그래도 저녁에 같이 마셨던 사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케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사케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주었네요ㅎ
여행다녀와서도 한동안 생각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