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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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5-06-02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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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나라>>
모미지야
급하게 료칸클럽에서 조건에 맞춰 검색해 주셔서 예약하고 이틀후(5월 26일)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엄마랑 한 여행이라 료칸이 중요했는데, 교토 서북부에서 멀지 않고, 송영서비스 이용해서 편리하게 들어갈 수 있었구요, 나올 때에도 관광지에 하차할 수 있어서 관광하기도 편했습니다. 숙소는 본관 화양실 계곡뷰 방에 묵었는데, 방이 넓고, 뷰가 좋은 것뿐만 아니라 노천온천의 뷰 자체도 산속에 위치한 곳이라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공용 노천 온천이 걱정이었거든요. 근데 방과 가까운 곳에 사이즈가 아담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노천탕이 2곳 있었고, 저녁, 아침이 다르게 골고루 이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 식사는 좀 아쉬웠네요. 저녁때 와규를 추가로 이용하지 못했고(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공동식당에서 식사할 때에는 코스가 너무 늦게 서빙되는 바람에 좀 많이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저녁때 제공했던 차도 아침에 순식간에 치워버리시더라구요. ㅋ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경치가 너무 좋고, 시내에서 가깝고,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어서 만족스러웠고 힐링하기 좋아서 주변분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 그리고! 급하게 예약했는데 조건에 맞는 곳을 예약해주셔서, 다음에도 저같이 바쁘고 급하게 가실 분에게 료칸클럽도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