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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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6-02-17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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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모쿠렌
오전에 도착하여 유후인역앞에 있는 물품보관소에서 캐리어 배달(450엔/개) 서비스 신청했더니 짐들고 2층에 올라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후까지 유후인 구경하고 전화하기 귀찮아서 택시타고(800엔 정도ㅠㅠ)키쿄에서 엄마와 둘이 묶었는데 좋았습니다. 실내에 온천 2개, 실외에 2개 있고, 전부 공동목욕탕이 아닌 개별탕이었습니다. 객실이 몇 개 없는지라 충분히 붐비지않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동네 목욕탕 같아서 별로였는데, 엄마는 온천물이 좋다고 너무 만족하셨네요. 처음 객실 들어갔을때는 난방도 객실은 괜찮고, 건조하면 틀라고 가습기도 비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건 식사였는데, 저희 모녀는 날생선을 못먹는데, 샤브샤브해 먹을 수 있거나 바베큐로 전부 준비해 주셨네요. 닭은 먹냐면서 치킨 주고, 저녁에 제가 크랩된장국에 크랩을 남기니까 아침에 국은 normal로 먹을래 crab 미소국으로 먹을래하면서 챙겨주셨답니다. 생선, 전복, 새우, 크랩 등 먹은 걸 생각하면 숙박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