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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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6-08-08 2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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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나라>>
아라시야마 란게츠
올해 8월 첫주 일반 객실 두개를 이용했습니다. 이곳을 결정한 계기는 몇몇 블로그들의 글들과 제시된 가격대 및 료칸 사이트들의 소개글들을 읽은 후 고급 료칸일거라는 생각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도착부터 손님을 맞이하는 분위기가 다른 료칸들에 비해 적극적이지 못하였고, 객실의 내용면은 더욱 가격에 비해 실망스러웠습니다. 정원같지 않은 정원이 조금 보인다는 이유로 객실하나는 그 크기가 너무나작았습니다. 투숙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그 가격대의 타 료칸들에 비해 많이 모자랍니다. 이러한 실망은 저녁식사의 내용에서 더 확실하였습니다. 많은 글들이 란게츠 저녁식사는 훌륭하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 휼륭한 내용이나 식기들의 화려함도 없었으며 마지막에 나오는 밥과 반찬류의 내용 및 디저트는 실소를 금하지 못하였습니다. 정점을 찍은것은 대중탕의 크기와 노천탕이라 이름을 붙이기 아까운 노천탕의 시설이였습니다. 아침에 탕비실인지 어딘지인지 모르나 투숙객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이 시끄러웠으며 옆 객실의 휴대폰 알림 소리 가 들릴 많큼 방음 전혀 되지 않습니다. 아라시야미라는 관광지 때문이여서 그런지 모르나 하룻밤 50만원의 가격을 주고 이용하기에는 많이 못미치는 료칸입니다. 참고로 유후인, 아리마, 벳부, 타케오, 홋가이도 지역 료칸들을 다녀본 경험과 비교하여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