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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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aver.com
- 2016-11-14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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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쿠오리테이
나름 여기저기 알아본다고,,, 토라노유(쿠오리테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하였다가,,번역기를 돌려도 믿지를 못해서,,, 역시 여러 후기를 보고 아~ 나도,, 료칸클럽을 통해서 가야되겠다고 결심하고 료칸클럽 상담원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히 잘 정리해주셔서 무사히 토라노유가 아닌 쿠오리테이에 묵을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감사하네요. 자주 전화드려도 친절히 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ㅜ_ㅠ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유후인에서 렌터카로 이동하는데,,, 경로를 잘못(?) 선택해서 그런지 와우 엄청 꼬불꼬불한길에 중간에 공사중이 있어서 무서웠었습니다. 료칸이 있는곳이 맞는지,,, 언니가 제탓을 ㅠ_ㅜ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고생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넓은 평야와, 서늘한 공기,,, 너무 좋더라고요.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덕에 대중탕, 가족탕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었고요. 온천물 색깔도 특이하고, 숙소 개인탕도 실컷 즐겼습니다. 멋진 곳에서 저녁도 아주 멋졌습니다. 남자 젊은 직원분이 번역기 돌려주시면서 친절히 너무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고요. 뷔페에 준비된 다른 요리들도 많이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후 매니저님(?)이 기념사진 촬영도 해주시고요. 살짝 경황이 없어서 함께 찍지 못하였네요. 숙소 앞 산봉우리에서 하얀연기가 모락모락~~ 날씨도 쾌청하고 너무 기분좋았고 엄마, 언니는 떠나기 싫다고 너무 아쉬워 하였어요. 다음에도 료칸클럽을 통해 다른 료칸도 묵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