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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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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노히라에 꼭 하루 묵고 싶어서 선택한(사실은 먼저 둘어본 료칸이 다 만실이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산소마츠야. 유노히라역에서 자동차로 10분정도 걸린다. 유노히라에서도 거의 꼭대기쯤 위치한 곳인듯. 유노히라 전반이 조용한 분위기였으나 특히 산소마츠야는 위치상 더 조용한 듯. 이용전 리뷰도 블로그도 없어서 혹 장고끝 악수를 둔게 아닐까,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닐까 약간 걱정스럽기도 했느나 결과는 만족. 숙소 전세탕. 식사 전반적으로 훌륭. 유노히라에 마니 알려진 료칸이 아니어서 산소마츠야의 몇가지 특징을 적어보면. 1)한국인이 없었다(같은날 묵은 손님이 4팀정도였는데 우리일행말곤 다 일본인 중년부부들. 그리고 식사시간 말고는 일본손님들도 마주친적도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조용조용히 쉬다가 밥먹고 가는 곳인듯) 2)본관은 사진에서 보듯 골목길 옆 가정집. 별관은 바로 앞 강가에 위치. 철제계단으으로 내려가면 2층에걸쳐 방이 있고 전세탕도 거기에 있음. 3)숙소는 개인탕 딸린 별관 사용했는데 방문 커튼을 열면 시원하게 흐르는 시냇물(과 강물의 중간사이)이 바로 눈앞에. 숙소에 딸린 개인탕도 있었지만, 개인탕은 둘이 사용하긴 다소 좁았고, 대신 전세탕이 너무 훌륭해서 개인탕 놔두고 전세탕을 주로 이용. 대욕장은 없음. 총 4개의 전세탕이 있는데 밖에 푯말을 이용중이라고 돌리고, 문잠그고 이용하면됨. 4개중에 늘 3개는 비어있었음. 단 주말.성수기 상황은 어떨지는 불확실) 4)식사는 본관 식당에서 하는데 일본인 중년부부 손님들이 넘나 조용하게 식사하셔서 우리도 아주 소곤소곤 조용히.. 저녁은 사시미,생선구이 등 전반적 구성은 다른료칸과 비슷하고 메인은 샤브샤브. 개인적으로 샤브샤브 안좋아는데도 괜찮았고, 일본소주 1병을 서비스라며 공짜로 내어주심. 맥주는 생맥은 없고 병맥주 큰병만 판매. 아침도 깔끔함. 식사 가짓수나 양은 반부곁들여 배부를 정도.(평소 소식하는 스타일 아님) 5)본관에 자판기 있어서 캔맥.생수.간단한 음료 뽑아 마실 수 있음.(숙소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도 조그만 생필품가게 있는데 밤에 도착해서 문닫혀있음. 오픈시간 모름) 6)주변경치는 그냥 다 산과 강. 숙소에서 1~2분만 걸어가면 유노히라 중심가(..라고 할것도 없는 홍등켜진 골목길) 및 강가 산책 가능. 마지막으로 직원들 친절도..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그냥 직원같음. 본관이 아닌 별채에 묵어서 특별히 직원들과도 마주칠일이 식시시간 말고는 없어서 친절하거나 불친절하거나 한 느낌 자체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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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9일 아케비에 남자3명에서 묵었는데 일단 종업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평일이라 그런지 더 조용히 쉴 수 있었던 같습니다.아케비는 제일 작지만 3명 반신욕할정도 쓸만했고 전체 노천탕은 6-7명 들어갈 정도로 넓고 좋았습니다. 단지 좀 긴린코호수쪽에 있어 멀긴 했지만 조용하고 음식도 꽤나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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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aver.com
    • 2016-12-26 14:25:17
    • 오이타현>유후인> 츠에노쇼
    이번에 친정부모님, 여동생, 조카 이렇게 5명이서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첨에 제가 가봤던 저렴한 료칸을 가려고 했더니 12월 전부 만실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던중에 사실 객실이 남아있는 곳 중 선택하게 된 츠에노쇼인데요. 그 선택이 정말정말 잘됐다는 걸 직접 츠에노쇼에 체크인 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 하는 그 순간까지 몸소 느끼고 왔답니다. 친절은 기본이고, 너무나 넓고 깔끔한 방에, 그날 비가 내려서 일찍부터 온천을 이용하게 됐는데 사실 가족탕이 없어 조금 실망할 뻔했는데 전혀요. 오히려 전세탕같이 이용하고 왔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친정어머니가 특히나 너무 좋아하셔서 담에도 또 온다면 츠에노쇼 이용하려구요. 코스로 나오는 저녁은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아침도 정갈하게 잘 나오고, 전통료칸이 요즘 사라지는 추세라던데 전통료칸 체험하고픈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살짝 거리가 먼 감이 있지만, 주변 경치도 구경하면서 가니 크게 멀다거나 지루함도 없었고, 또 유후인의 명소인 긴린코호수나 유후인 마을이 걸어서 가기에도 가까우니 위치적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용 예정이예요^^ 너무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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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랑 둘이 숙박했는데요, 밥도 맛있고 온천 물도 좋았어요. 다만 객실이 너무 추워서 밤새 자다 깨다 반복했네요. 히터 같은 것이 중간에 꺼져서 계속 켜줘야 했어요. 그리고 샤워시설이 실외에 있어서 아침에 머리 감으려면 가족탕이나 실내욕장으로 가야 했어요. 이런 점이 조금 불편했네요. 그래도 다른 료칸으로 다음 날 이동해야 했는데 짐도 다 옮겨 주시고, 주인 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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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급 결정하고 료칸 예약하려니 가고 싶은 곳은 다 꽉 차서 고민 고민 하다가 바이엔을 발견했어요. 거기다 특별할인까지 받아서 저렴하게 숙박했네요. 바이엔 대욕장과 가족탕 모두 너무 너무 좋았어요. 가족탕은 저희끼리만 사용할 수 있어서 굳이 개인 노천이 필요가 없었네요. 유후인 역에서 걸어갈 수 있다는 어떤 블로거 후기를 보고 걸어갔는데 꽤 멀어서 힘들었어요. 꼭 택시 타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래도 걸어 가는 길이 너무 예쁘고 한적해서 좋은 시간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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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별채 3일 가족여행 성인5명어린이1명 예약했을때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으나 3일 지내보니 음식과 서비스 료칸 인테리어 주변 관광까지 최고였습니다. 꼭 다시 가고싶네요 ^^ 도착첫날에 갑작스런 눈이내려 눈호강까지 하고 좋았으나 겨울철 렌트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갑작스런 눈 대비 렌트카 스노우 타이어 꼭 장착해서 렌트하세요, 첫날 눈와서 빙판길되서 운전이 힘들었네요 ㅠㅠ 워낙 높은 고산지대라 하루만에 눈이 치워지는걸 보긴했지만 짧게 가시는분들에겐 나오지도 못하고 료칸에서만 있게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송영서비스로 료칸내에서만 지내실분들에겐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료칸주변은 아주국립공원! 좋은 전망과 경치를 볼수있는곳이 너무 많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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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에서 료칸은 두번째입니다.아들과 계획을해서 저렴한곳으로했는데( 어머니추가ㅠㅜ)조금 걱정이앞섰지만( 지난번에는 비싼곳에서 잤그등요 ㅋ) 그런데 걱정마세요~~~ 유후인 킨리코호수바로코앞이라 밤에 물안개낀 마을의 불빛이너무이뿌고 .아침 물안개가 장관입니다 료칸 온천은 적당히 따뜻해서 오랫동안 있을수있어요. 저녁에밥이작아서 아들이 좀 모자란듯했지만 마트서산음식이있으니~~ 낫또가 엄청쌌고 .마트에서파는 식빵 최고입니다~~ 그리고 동선으로 따지면 누르카와 온천 최고지요"~ 참참!! 아침 식사처에 우유자판기있어요 병우유예요 (7~80 년도에 나오는 ''') 세개 빼서 한국에 가지고왔지요~~~담에 또 여기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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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왔습니다. 노천탕, 가족탕, 숙소 시설은 만족했습니다. 친절한 직원들의 태도도 좋았구요, 추천해주고 싶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만, 가족탕이 예약이 되지 않고 비교적 이른 시간인 10시에 닫기에 사용하기 조금 불편하고, 가이세키 요리를 식당에서 먹기에 그다지 고급스럽다거나 아늑하지는 않았다는 점, 그리고 역까지 조금 먼 편인데, 픽업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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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gmail.com
    • 2016-12-23 16:02:30
    • 오이타현>오이타/히타/아마가세/쿠주> 산소 텐스이
    화로와 노천탕이 있는 방에서 1박을 했어요. 한국스텝이 있어서 의사소통이 편했고 노천탕의 뷰는 정말 좋습니다. 가족탕도 그렇구요. 12월 중순이라 그곳은 늦가을이라 가지가 앙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에 있는것 처럼 좋더라구요. 물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고급스럽고 매트도 좋았어요. 파자마와 유카타를 중에 선택 할 수 있어서 실내복도 편했습니다. 다만 송영에서 차가 재때에 오지 않아 료칸클럽과 연락해서 조정을 해야 했고.. 화로가 있는 방의 노천탕이 큰줄알고 예약을 했는데 그리 큰 크기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화로있는 방은.. 그닥.. 화로가 쓸데가 없어서... 숯을 넣어주긴 해도 가격에 비하면 그닥..... 다음에 숙박한다면 일반실에 숙박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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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일정으로 12월17일 이곳에서 1박을했네요, 객실이 좀 작은게 흠이지만 무엇보다도 오도리공원.TV탑쪽과 도보로 이용하기가 좋았네요 삿포로역까지도 1킬로 정도됐고 지하통로로 이용해서 춥지도 않았네요, 조식도 괜찮았고 금액대비 가성비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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