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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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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gmail.com
    • 2017-02-02 07:28:33
    • >> 묘토쿠
    앞에 쓴 후기가 너무 길어서 요약하면 "위치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을만큼 훌륭합니다. 아침 일찍 긴린코 호수에 나가서 산책이 하고싶으신분, 밤 늦게 시가지를 왔다갔다 하고싶으신분이 아니라면 잘 맞는 료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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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gmail.com
    • 2017-02-02 07:24:17
    • >> 묘토쿠
    혼자 여행, 료칸은 처음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가는 다른 료칸들에 1인실이 다 차있어서 추천 받아서 갔는데 만족했습니다. 그냥 그 자체로 훌륭했고, 가성비 생각하면 더 좋은 것 같네요. [친절도] 1. 사장님 부부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쉬운 영어도 섞어가며 쉽게 쉽게 말씀해주셔서 일본어를 못하는데도 의사소통에 문제 없었습니다. 2. 한국인 남성 스탭 두 분이 계셔서 카이세키 / 조식 식사시간 모두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설 - 객실] 1. 건물이 새로 지은 것인지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2. 푹신한 이불, 정말 숙면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3. 1인실은 내부에 세면대 외에는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카이세키 전후 / 조식 전에 온천을 즐기면서 씻게되기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4. 좋은 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긴합니다만, 계속 틀어놓으니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져서 조절이 좀 필요했습니다. [시설 - 온천] 1. 전세탕 3개 (큰 것 1개, 작은것 2개 : 작은 것은 1~3명 정도 이용하기에 적당)가 있는데,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마주치지않고 편하게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2. 천장에 약간 거미줄같은게 조금 있긴 했고 객실 보다는 좀 되어 보였으나, 그렇다고 벌레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벌레 한 마리도 못 봤습니다. 3. 탁 트여있지는 않다보니 풍경이 대단치는 않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조식 전에 온천에 앉아서 해돋이 구경하는게 정말 훌륭합니다. [식사 - 카이세키] 1. 식전주/식전과일 - 치킨 난반 - 두부를 살짝 튀기듯 구운것(fried tofu) - 도미회 - 생선 난반 (개인적으로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아랫부분에 검은 살이 들어있어서 특유의 냄새가 남아 바로 다음에 나오는 식사에 약간 방해가 되었네요.) - 고베규 구이와 밥, 미소시루 - 디저트(고구마 양갱 같은 것) 2. 최초 음료 1잔 무료 제공 3. 전반적으로 엄청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주얼은 훌륭합니다. 4. 한국인 직원 분께서 하나 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식사 - 조식] 1. 츠케모노, 샐러드, 밥, 미소시루, 작은 두부 전골(? 두부와 대파, 팽이버섯 등을 육수에 끓여서 건져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 생선구이, 계란말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2. 역시나 비주얼 훌륭합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조식으로 딱입니다. 3. 식후 시소잎을 넣은 요거트를 디저트로 주십니다. [위치] 1.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자, 또 장점이 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시가지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긴 하나, 찾아가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2. 픽업 - 송영 다 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송영만 받았습니다. 송영은 '아우디 A6'로 해주십니다. 남자 사장님께서 해주시는데 친절히 데려다 주십니다. 3. 픽업을 안 받았으므로 갈 때는 걸어갔는데, 거리가 멀다기보다는 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구글맵이 인도하는대로 갔더니, 차가 쌩쌩다니는 국도변으로 5 분 정도 걸어가야해서, 그게 조금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 역 근처에서 쉽게 왔다갔다할 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특히 밤늦게 왔다갔다 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숙박 다음 날 여기 짐 맡겨놓고 나갔다가 걸어와서 다시 짐 찾아서 걸어간다거나 하는 계획은 안 세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들고 나가셔서 역 근처 락커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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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여행이라, 추천으로 묘토쿠 다녀왔습니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한국인 남성 스탭 두분도 계셔서 의사소통에도 편합니다. 사장님도 쉬운 일본어로 말씀해주셔서, 일본어 조금 하시는 분들은 의사소통도 문제없습니다. 노천탕도 좋고, 따뜻한 다다미도 좋았는데 바닥에 열이 들어오지는 않아서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가이세키정식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 후쿠오카 유후인 와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습니다. 다른 료칸도 좋다고 하는데 경험해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걸어서 역근처 나가기는 꽤 거리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사장님이 다 라이드 해주시고 시간 맞춰서 픽업와주십니다. 저는 역에서 탔구요. 그리고 물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다만 제가 묵었을때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조식 전에 일찍 온천을 하려고 했는데 수도가 얼었습니다 ㅠㅠ 머리도 못감고 한국올뻔ㅎㅎ 그냥 저는 제가 여차저차 처리해서 잘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가고 싶네요. ㅎㅎ 깨끗하고 뷰도 좋고 일단 공기가 대박입니다.. 유후인 시내는 한국인들밖에 없어서 별로였지만, 그냥 쉬러 혼자 바람쐬러 가기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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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aver.com
    • 2017-02-01 19:08:52
    •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가라츠/후루유> 쿠자쿠
    작년 12월 초에 다녀왔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ㅎㅎ 고속버스를 이용해 우레시노버스터미널에서 내려 걸어가야지했는데 생각보다 연착도 없고 심사도 빨리 진행되어 우레시노IC로 가게 되었어요~다행히 공중전화가 있어서 픽업 서비스 요청했는데요(아는 일본어가 인사, 숫자 정도라^^;)택시를 보내주셔서 슝타고 료칸에 도착했습니다.(택시비는 료칸에서 지원.)체크인 시간(3시)보다 30분~40분정도 빨리 도착했는데요. 짐만 맡기고 산책가야지 했는데 객실 정리가 되어서 그런지 빨리 안내해주시더라고요! 엄마랑 갔던거라 그점 맘에 들었어요. 다른데도 그렇겠지만 일본은 워낙 체크인시간 칼같잖아요? 여튼 오카미상이 조석식 시간 및 이용하고픈 전세탕을 고르고 원하는 시간때까지 체크를 한 뒤에 객실로 안내해 줍니다.(전 주전자탕이용했어요. 비가와서 운치있고 좋았답니다.)객실은 우그이스 이용했어요~ 넓고 돌로된 온천이 딸린 방이었어요~ 연결된 정원 아기자기 예뻤어요~ 와이파이 짱짱하구요!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붙어있어 계단소리때문에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엄청 예민하신분들은 감안하시고 예약하세요^^ 전 사람들이 움직이는 시간때에 계속 온천쪽에 나가있어서 그다지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영어, 한국어 잘하는 분은 안계셔요~ 헤야쇼쿠라 직원분과 대화를 할 일이 계속 발생 하더라고요~~ 쪼끔이라도 일본어를 알고 가심 더 좋을듯 합니다. 식사도 굉장히 맛있구요 저축식온천은 처음이었는데 수질도 좋고 녹차로 만든 제품들도 좋아서 피부가 굉장히 매끈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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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aver.com
    • 2017-02-01 09:43:48
    • 오이타현>유후인> 모쿠렌
    1월 마지막주 평일에 모쿠렌에서 1박했습니다. 하카타에서 버스타고 유후인에 2시 정도에 도착하고 5시까지 구경하다 송영 부탁드렸습니다. 10분 내로 오셨구요. 5분 정도 차를 타고 한적한 곳에 도착했습니다. 료칸 처음 이용하는데 많이 작았지만 어차피 온천 이용하고 쉬러 간 지라 오히려 작고 조용해서 더 좋았습니다. 주인장님이 영어를 전혀 못하셔서 조금 불편했지만 ㅠ (저희도 일본어를 못했기에..) 이용하는데 무리 없었구요. 단,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있다보니 편의시설이 멀었습니다. ㅠㅠ 편의점이 근처라고 하는 블로그 후기를 믿었는데 15-20분은 걸어가야 했어요.. 도착하기 전에 편의점에서 먹을거 많이 사가시길.. 아침에 다시 역으로 데려다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여유있게 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알찬 모쿠렌! 다음에 또 유후인 가면 이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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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한 송영 서비스, 친절한 스텝, 맛있는 식사, 훌륭한 노천탕. 즐거운 기억만 가득하네요. 식사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기에 걱정이됐었는데, 왜 그런 쓸데없는짓을 한건지 후회돼요^^ 정말, 추천하고싶은, 봄가을에 또 오고싶은 료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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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한날 눈보라가 쳤는데 역까지 주인아주머니가 직접 마중나오고 체크인시 상세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마지막 체크아웃할때도 끝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 마치 시골집에 다녀가는 느낌적인 느낌. 체크아웃시 여행가방은 역근처 물품보관함까지 배송서비스 신청하고 편하게 긴린코호수와 유노쓰보가이도를 구경했어요. 눈이 와서 더 좋은 풍경에서 잘 쉬다 왔네요. 다음에도 더 이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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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naver.com
    • 2017-01-31 19:46:55
    •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가라츠/후루유> 료칸와타야
    부모님과 고모, 동생, 조카 2명이 함께 2박을 하였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전철로 1시간쯤 이동하여 송영서비스를 이용하여 료칸에 도착하였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하고 가이세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담한 정원과 온천은 화려함 보단 소박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라츠 시내가 크지 않아서 도보로 다녔는데 여유있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라츠성이 수리로 휴관인게 많이 아쉬웠답니다. 둘째날 저녁에 갑오징어회를 주셨는데 전날 질문을 하시는데 '살아있는 갑오징어의 구조를 드시겠습니까?'라고 영어와 함께 번역한 종이를 가지고 오셔서 재밌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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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최고였어요bb 1/25~1/26묵었는데 새로지은거라그런지 너무 깨끗하고 총 3팀이었는데 다들 조용하신분들이라 조용하고 쾌적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은분들이셨어요! 저희가 차를 끌고가서 번호를 찍어도 안나오길래ㅠㅠ 네비찍는분들은 영어 주소 찍고오셔야될것같아요 저흰 구글지도보고왔어요~ 제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저녁먹다 표정이 안좋으니까 오셔서 불편하신점 있으신지 물어보고 약도 가져다 주셨어요! 친절 짱..ㅠㅠ 밥은 최고 맛있었어요! 여자분들이 식사하시기엔 조금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다른 테이블 분들은 다 못드시던데 저흰 다 먹었어요...!! 아침도 되게 많이나와서 남겼지만 짱맛있고 온천도 좋아요 저녁에한번 아침에 한번 했네요...ㅋㅋ 담날 주인아저씨께서 유후인시내가는법 일본어로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 사실 잘 못알아들었는데 손가락으로 지도보고 콕콕찍어주셔서 시내주차장도 감사히 찾았어요! 완벽한 여행이었어요 저만알고싶은 료칸이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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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있는 료칸이라해서 1인당 43만원이나 주고 갔는데요. 정말 별로 였습니다. 유후인에 있는 료칸 갔을때는 직원도 정말 친절하고 대접받는 느낌을 딱 들게해줘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여기는 직원도 불친절하고 음식도 전부 차고 심지어 따뜻해야 하는 밥까지도 미지근했습니다. 별관에서 묵어서 음식을 방에서 먹었는데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방문 좀 닫아달라고 했는데 정말 기분나쁘게 문을 확 닫고 인상도 쓰고 마지막에는 튀김도 아예 차갑게 나와서 따듯한걸로 달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네 메뉴얼이라서 안된다고 하더니 계속 뭐라하니깐 나중에는 쉐프가 직접 가지고 왔어요. 온천도 너무 작아서 실망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료칸의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다면 다른곳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내고 즐기지도 못하고 돈버린 느낌이고 저는 별점 1점도 아까워요... 3박4일중 2박은 힐튼호텔에서 묵었는데 차라리 그돈으로 힐튼에서 더 묵을거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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