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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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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떠한 숙소보다 좋았습니다. 청결하고 적당한크기의 온천탕 풍경까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특히 너무나도 친절한 노부부 주인 분들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치 할머니 댁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영어를 못하셔서 의사소통에 불편한점은 있지만 간단한 일본어만 알아가셔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유후인을 갈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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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좋고, 료칸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잘 구현한 곳. 음식은 그냥 평범했고 직원들은 친절함. 대욕장도 괜찮게 잘 되어 있었고, 룸 내부 발코니에 설치도니 자쿠지와 샤워시설은 이용할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음. 짧은 일정으로 교토지역 가면 머물긴 좋은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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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가 되기 전에 유후인 도착해서 전화드리니 5~10분 내로 송영차량이 왔어요. 있는 내내 정말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나도 친절하게 직원분들이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심지어 체크아웃 후에 료칸에서 나와서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직원분이 배웅해주셔서 엄청 놀랐습니다. 대화는 제가 일본어를 잘 하는편이 아닌데도 알 수 없는 느낌으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게하 방에 3명 묵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탕도 노천탕은 운치있고, 히노끼탕은 따뜻했으며, 방에 딸린 노천탕 또한 언제나 이용하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이라 야외에서 씻고 탕에 들어갈 엄두가 안 났는데, 막상 씻기 시작하면 금새 따뜻해지고 탕에 들어가면 나른해지면서 여행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씻고나니 온 몸이 부들부들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짠 느낌도 있긴 했지만 정말 눈으로 보기에도 예쁘고 입도 즐거운 맛이었어요. 정말 엄청나게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일본에서 먹은 음식 가운데 단연 1등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후식으로 나온 핸드메이드 샤베트는 센스있게 3명이 골고루 맛보라고 맛도 6가지로 준비해 주셨더라구요. 소소한 곳에서 배려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도 깔끔하게 잘 나왔고, 밥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반찬도 맛있고 밥 자체도 너무 맛있어서 뚝딱 해치웠네요. 위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긴린코 호수가 근처에 있어서 아침에 산책 겸 물안개 보러 가기도 좋았고, 근처에 로손편의점도 있더라구요 . 체크아웃 후에는 유후인 상점가 구경하면서 걸어가기 적당했어요. 끝에서부터 천천히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터미널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단풍이 질때 쯤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료칸이었습니다. 만족도 100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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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부터 언제까지 인가요? 당일 오후 9시 이후에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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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7-02-03 10:21:01
    • 오이타현>벳부,뱃부> 벳부 유야
    유후인에서 뱃부로 넘어 오는길에 유야를 이용했습니다. 유후인에서 뱃부로 가는 일반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유후산의 기가막힌 풍경도 볼수 있었고 '에게' 정거장서 내려서 걸어서 유야 료칸에 2분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고 직원분이 미리 마중나와서 캐리어를 들어 주셨어요. CCTV 가 있는건가? 유후인에서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하카다로 가서 그런지 뱃부행 일반버스는 캐리어를 가지고도 널럴하게 갔어요. 유야에서 다음날 체크아웃 하고 뱃부역까지 갈때도 내렸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실은 유야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예전에는 송영서비스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시설은 정말 최고입니다. 직원분들도 저희가 오갈때 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친절히 신경 써 주셨어요. 전에는 바다가 보이는 방이었고 이번에는 산이 보이는 방이었어요. 밤에는 노천탕에서 별도 보이구요. 방크기가 2명이 쓰기엔 너무 클 정도였고 4명이 서도 넉넉할 정도로 넓었습니다. 지도상에서는 외딴곳이지만 걸어서 5분 거리에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가는 길에는 인도가 없는 구간도 있기 때문에 일몰후에는 도로길에 안나가는게 안전할거 같아요. "20객실 이하+객실전용 노천탕과 실내탕+ 조식 석식 제공" 조건을 모두 다 갖춘 료칸은 북큐슈에 몇개 안되는데 유야가 그중 하나 였습니다. 석식 코스요리는 한국의 식당에서 따로 먹으려면 최소 5~6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큐슈지방에서 난 식재료로 현지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방에 돌아오니 우리가 어질러 놓았던 방과 이부자리가 다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런게 료칸이죠. 조식은 한상차람으로 나왔지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온천도 식사도 훌륭하여 요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두번 갔겠어요 ㅎ. 한가지 작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처음 방문했을땐 직원분이 객실 소개를 하고 녹차를 만들어 주셔서 이게 정통료칸이구나 하고 굉장히 감동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내심 기대 했는데 이번 방문때는 그런 서비스는 없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만 현지 구인난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체크아웃 하고 나갈때는 접객 직원뿐만 아니라 마침 시설관리로 나와 계시던 직원분까지 따뜻한 배웅을 해주셔서 기분 좋게 떠났습니다. 겨울밤 별을 보며 온천욕을 즐겼던 유야를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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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gmail.com
    • 2017-02-02 20:02:50
    • 오이타현>유후인> 후키노야
    지난주에 다녀왔어요~리뷰가 별로 없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엄마랑 둘이서 갔는데, 방이 진짜 넓고 깨끗했어요. 개별노천온천이 딸린 별채로 했는데, 온천은 두명이 들어가도 충분히 넓고, 물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풍경도 운치있고, 조용하고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주인분께서 영어를 혼용해 쓰셔서 한국인 스탭은 없었지만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는 없었고요, 계신분들이 전부 친절하셨어요. 지갑을 잃어버렸었는데, 찾느라고 프론트 전화드리니 밤에계시던 스탭분께서 찾아다 직접 가져다 주시고ㅜㅜ정말 감사했어요. 가이세키요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저는 남김없이 다 먹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샤브샤브 사시미 등 재료도 전부 신선했어요. 이렇게 좋은곳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게 의아할 따름입니다. 체크인아웃때는 택시(기본요금)를 탔고, 유후인까지 걸어다녀와봤는데, 일본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처음 간 료칸여행이었는데 후키노야로 선택한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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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hanmail.net
    • 2017-02-02 12:57:48
    • 오이타현>유후인> 잇코텐
    나만 알고 싶어서 후기를 남기기 싫을 정도로 마음에 든 료칸... 유후인 시내와 떨어져 있어 고즈넉하고 정말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 특히 어른과 아이를 동반한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특히나 유후인 시내의 료칸과는 달리 앞에 아무것도 없는 유후산의 설경을 보기에 제격입니다. 두번, 세번 가고 싶은 료칸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잘몰라서 북적이지 않아 더 좋습니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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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naver.com
    • 2017-02-02 10:53:09
    •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밑에 글은 로그인을 안하고 쓴글이라 다시올려요 ㅠㅠ...) 이번 료칸도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음식도 정갈하니 맛있었고 좀 남았을 정도로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ㅎㅎㅎ 금연객실 말씀드렸는데 담배냄새 하나도 안나고 다다미향이 나는데 너무 아늑하고 좋았어요 ㅠㅠ 만족만족ㅜㅜ 전세탕이용했는데 안에 시설도 잘 돼있고 노천온천은 작지만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노보리베츠가면 이 료칸으로 또 이용할것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문의도 많이 드렸는데 친절히 다 응대해주셔서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D 다음번에가면 좀 더 여유있게 머물러서 떡만들기 체험도 하고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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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산 전망을 예약했습니다. 엄마랑 둘이 다녀왔는데 전형적인 일본료칸의 색을 유지하면서 자연과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노천탕이 조금 작긴 했지만 둘이 쓰기에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단지 조금 아쉬운 것은 가이세키가 료칸 가격대비 만족스럽지는 안않습니다. 하지만 유후산과 삼나무가 우거진 경치가 보이는 방은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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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묵으러 갔는데 좋았습니다.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정보없이 갔었는데 만족하네요. 저녁8시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친히 휴대전화로 전화와 한국인직원분께서 어디시냐고 한국어로 물어봐주시고 사장님께서 역앞까지 그 늦은시각에 데릴러와주셨습니다. 늦게 체크인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가이세키) 주셨습니다. 장장 한시간동안 저녁을 먹은것같네요. 여자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지만 그날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국인 직원 두분 계셔서 의사소통 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다만 자는데 히터가 저절로 꺼졌는지 춥더라구요ㅠ.ㅠ리모컨을 사용할줄 몰라서 키지도 못하고.. 그리고 안에 세면대외에는 씻는시설이 없고 온천까지 나가야했기에 그 점이 불편했습니다. 온천에서 씻기에는 야외라 그런지 매우 춥더라구요.... 온천은 다른분들과 부딪히지 않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조용했고.. 체크아웃할때도 태워다가 주셨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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