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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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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23-01-24 14:10:29
    •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키야시키
    사토 키야시키는 시골 나무저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옛 무사들의 숙소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옛 정취가 살아 있고 아기자기한 정원과 여러 일본풍의 복도, 문, 소품 등이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일본 특유의 정갈함이 묻어 있는 분위기 좋은 료칸입니다 특히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주변의 풍광을 넓게 볼 수 있는데 참 자연이 아름답다 느껴졌습니다 가족탕은 꼭 가봐야 합니다 사전에 시간을 정해야 되는데 내부의 탕보다는 가족탕에 들어가야 멋진 풍경과 쏟아지는 별빛 아래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좁은 국도를 구불구불 찾아가는 길이 매우 험하고 위험해서 낮이 아니고서는 찾아갈 엄두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30년이 넘게 운전을 했지만 좌우가 바뀐 운전석에서 일본의 시골길을 운전하다 보니 반대편에서 트럭이 나타날 때는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일본의 운전자들은 급하지 않아 그래도 운전할 만은 합니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 있는 료칸으로서는 음식도 분위기도 잠자리도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산책하다가 만난 시내의 색상이 검은색이었던 것도 신선했습니다 흑천(구로카와) 온천이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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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23-01-24 13:59:09
    • 오이타현>유후인> 모쿠렌
    처음으로 료칸을 가본 사람으로서 료칸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송영을 신청하지 않았고 렌트카를 이용하였는데 어둑어둑해지니 겁이 날 정도로 아주 작은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중에 공사도로도 있고 운전하기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요리가 좋다고 해서 선택하였는데 개별상(여러 스키다시와 전채류)과 공용상(생선회와 해물류)이 함께 나와 푸짐했습니다 신선하기도 했구요 잠자리를 성의 있게 깔아 주시는데 도와 드리려니 하지 못하게 해서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정말 가고 싶은 료칸이 있었으나 공실이 없어 이곳을 선택했는데 첫 번째 료칸 경험으로서는 나름 깔끔하고 편안했습니다 마지막 날 묵은 료칸은 분위기가 일본 무사시대의 숙소 같은 분위기 중심의 료칸이었는데 여기는 음식 위주로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좋았습니다 다만 영어를 너무 못하셔서 충분한 소통은 불가했습니다 노천탕도 무난하게 좋았구요 온천세를 따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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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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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aver.com
    • 2023-01-08 11:07:35
    • 니가타현>니가타/기타> 류곤
    전통료칸을 최근에 리모델링 했는지 과거와 현재가공존하는 멋진 고급료칸인것은 확실하나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어 남깁니다. 1.송영버스 체크인,체크아웃시간이 3시, 12시 임에도 불구하고 에치코유자와역을 오가는 버스는 단한대뿐이라 이버스를 타려면 료칸도착하면4시, 체크아웃은 11시에 해야합니다. 차로5분거리에 무이카마치역이있지만 거기까진 송영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택시를타고 가라고하더군요.. 2. 석식 금액대비 석식이 벤또로 제공되어 아쉬웠습니다. 최근 다른지역 료칸을 두군데 방문했는데 더저렴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아주만족스러운 가이세키를 먹을수있었는데.. 3. 대욕장(노천탕) 이제까지 제가다녀본 료칸들은 대욕장이 하루단위로 서로 바뀌어서 두가지 뷰를 모두 즐길수 있었는데 여긴 계속동일하게 운영되더라구요. 아주큰문제는아니지만 이정도만 개선된다면 정말최고의 료칸이될듯합니다 또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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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w*****@gmail.com
    • 2023-01-03 09:16:56
    • 구마모토현>쿠로가와/오다/츠에다테/와이타> 호잔테이
    쿠로가와에서 산자락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어 하단부에 있는 온천수보다 상단부에 있는 온천수를 사용한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더 깨끗하다고 생각이 들고 가이세키는 사시미, 야키니쿠, 디저트로 총 세번에 걸쳐서 나오고 맛도 있었지만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고 송영서비스는 호잔테이 사이트에 들어가 메일보내기로 보내면 되는데 일본어로 보냈지만 한국어로 피드백이 와서 그 후 편하게 궁금한점을 물어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료칸에 한국인이 있는가 싶었는데 한국인은 없었습니다. 송영은 쿠로가와에 도착하는 버스 시간을 미리 메일로 보내면 미리 나와있습니다. 다만 쿠로가와에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갈때는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방은 디럭스룸으로 개인욕실과 개인노천탕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사용할수 있었는데 이 점이 제일 좋았고 개인 노천탕 앞에는 개곡이 흘러 자연에서 온천을 하는 느낌이라 이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가격은 다른 곳 보다 좀 비싼 편이지만 개인노천탕을 이용하기 때문에 새벽에도 계속 이용할수 있으니 연인, 가족과 맥주한잔 하면서 노천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합당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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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22-12-31 00:52:11
    • 니가타현>니가타/기타> 류곤
    명성대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규모 자체도 크고 특히 정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접객도 너무나도 감사할 정도로 좋았고 제가 사정이 있어 새벽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미슐랭가이드에 올라왔던 다이닝 코스가 현재는 벤또 형식으로 객실에서 제공되었던 것이 아주 살짝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추후 재방문 의사 매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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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일 저렴한방인 2층 다다미6조방을 썼었는데 흡연실임에도 불구하고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넘 깔끔했어요 조식,석식 가이세키 포함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도 마을 한가운데라서 너무 좋고 온천탕도 여러개라서 좋았어요 온천이용하는 동안 다른 이용객들은 마주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도 제일 좋았던 점은 여자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다들 너어무 친절했어요 한분한분 아직 기억에 남을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이번 일본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기억이 쿠로가와로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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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좋은 숙소였습니다! 날씨 때문에 정말 힘들게 유후인 도착했는데 숙소 도착하자마자 정말 너무 좋아서 힘든 거 다 풀려버렸습니다. 개인 반노천 온천 포함된 방에 묵었는데 물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유후인을 또 간다면 노비루산소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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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6일 1박을 유후인 오야도고린카에서 숙박했습니다! 코로나 터지긴전인 3년전에도 엄마와 단둘이 오야도 고린카에서 숙박했는데 그때는 구건물 이번엔 신관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과는 너무너무 대만족^^ 온천 정말 실컷했고, 마트에서 사온음식도 취향껏 먹을수 있는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후인에서 2박을 했는데 저희 엄마는 여기보다 2배넘는 금액으로 예약한 료칸보다 오야도 고린카가 훨씬 좋다고 하셨습니다. 한가지 단점을 뽑자면 방음이 전혀안되는점입니다. 옆방티비소리 발소리 다 들려요^^ 그런데 이런거 감안하더라도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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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5일 1박 엄마와 둘이서 숙박했습니다! 송영예약이 되지않아서 유후인기차역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 송영을 부탁드렸고 4시15분정도 나오셨습니다. 콘자쿠앙 리뷰를 보면 너무너무친절하다는 말이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진짜 너무너머 친절하십니다. 개인노천탕이있는 방에 머물렀고 온천은 말할것도없이좋았습니다. 춥다는 후기가있어 엄마한테 전기찜질팩을 챙겨오라고 해서 춥지않고 따뜻하게잤는데 많이 건조하긴합니다^^ 저희 엄마께서 휠체어를 사용하시고 가까운곳은 목발로 이동을 하시는데 가이세키를 먹고 후식을 방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체크아웃을하는데 운전해주시는 여주인분께서 하카타로 돌아가는지 물어보시기에 다른료칸에서 하루 더 숙박한다고 하니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정말 감동적인게.. 그 료칸까지 가주셨습니다ㅠㅠ저희짐이 캐리어하나 배낭하나 휠체어 이렇게 였는데 엄마가 다리가 불편하니 직접 다음료칸에 짐을 맡기고 편하게 돌아오라고 다음료칸에 짐을 맡겨주시고 주인분께 대신 사정을 말씀해주시고 디시 유후인역에서 내려주셨습니다ㅠㅠ 진짜 눈물날뻔했습니다ㅠㅠ 여주인장님의 배려덕분에 유후인거리에서 식사하고 편하게 택시타고 다음료칸으로 가서 푹 쉴수있었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갖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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