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Gue*****
- 2017-07-12 22:13:27
-
오이타현>벳부,뱃부>
스기노이 호텔
13살, 10살 아이들과 같이 1박 하였습니다. 조식/석식 제공에 시설 이용 등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대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렌트카를 이용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하카타 시내에서 벳부까지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스기노이 주차장 주차 후, 셔틀로 이동합니다. 본관에 머물렀고, 석식/조식 모두 음식 맛있었습니다. 저는 게를 안좋아해 안먹었지만 게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실컷 먹었구요. 저는 장어를 수북히 담아 몇번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장어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워터파크 등 시설은 국내시설과 비교하면 만족도가 떨어질테지만 온천수 등을 감안하면 나름 괜찮습니다. 특히 다음날 체크아웃하여도 영수증으로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날 늦께까지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고 편히 이용하고 왔습니다. 다만, 별 하나 뺀것은 제가 늦께 예약을 하였는데, 빈방이 없어 공홈에서도 예약이 안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료칸클럽 통해서 예약이 되었는데, 아마도 자체적으로 몇개 빼놓은 방을 내준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그렇다보니, 방도 2층 엘리베이터 앞이었고, 룸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었습니다. 테이블이나 소파 등등 먼지가.. ㅠ.ㅠ 제가 예민한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ㅠ.ㅠ 준비된 유카타도 아이들 싸이즈가 맞지 않고, 묶는 끈도 없고 하는 등등. 아마도 그날 전 객실이 만실이여서 저녁먹는 시간도 나름 조정해서 안내한 것으로 보아 뒤늦께 예약했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