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su*****@nate.com
- 2017-09-01 10:07:45
-
>>
묘토쿠
송영신청했는데 제 시간에 와주셨고, 음식도 훌륭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투숙객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대체로 다 괜찮았지만, 유후인 거리랑은 좀 떨어져 있어서 이동이 사실 불편하긴 했고요,
음.. 저녁에 방에서 앉아 있는데 손가락만한 지네가 이불위로 떨어져서 기겁을 하며 잡아 버리고 난 후에
직원한테 얘기해서 사장님이 오셔서 이불도 갈아주고 약도 뿌려주고 약도 놓아주고 가셨지만
혼자라 그런지 놀란 맘이 쉽게 진정이 되지 않아서 밤새 잠을 설치긴 했네요
방을 바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숙소가 4개인데 4군데 다 차 있는 상황이라 그냥 말았습니다.
제가 좀 운이 없었구나 하며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되긴 했지만, 전.. 다음번엔 이용을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