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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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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침대가 놓인 룸이였는데... 침대 상태가 좋지않아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아팠고 베게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와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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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여행을 15회가 넘게 한 개인적인 평입니다. 저녁식사는 양이 적지 않았지만 간이 쎄서 많이 남겼고, 조식후에 디저트가 없기는 처음이였습니다. 더구나 목욕이 일상인 료칸에서 큰수건을 말려서 쓰라니... 수건인심 박함을 난생처음 겪어봐서 당황하였습니다. 그리고 료칸예약 전후로 료칸측에 이런저런 요청을 했으나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노력해보려는 모습이 없었던 걸로 보아 귀찮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천탕및 여러개의 전세탕이 좋았고, 함께 했던 일행이 첫료칸여행을 즐겁게 누려줘서 그나마 다행이라 여깁니다. 다음번엔 다른 료칸에서 말이 안통할망정 현지스탭의 정성이 깃든 서비스를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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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우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고민이 무색하게 태풍이와서 온천하기엔 너무 좋았습니다. 듣던데로 역시나 친절하시고, 시간정확하시고 룸컨디션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다행인지 방에서 벌레한마리 본적없고, 온천도 이끼하나없이 물이 너무 맑았습니다. 친구들한테 너무 좋은료칸 잘 구했다고 칭찬받았어요 다음에 부모님이랑 또 이용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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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naver.com
    • 2017-09-21 22:53:51
    • 오이타현>유후인> 와잔호
    급하게 료칸을 잡는 바람에 두 군데는 만실로 예약 불가 문자를 받았는데요. 료칸클럽닷컴 측에서 비슷한 급으로 추천 료칸을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새로 찾다가 가는 김에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곳 중에서 꼽자 하고 와잔호로 예약했는데 잘한 일 같아요. 유후인에 4시 40분 정도에 도착하고 와잔호로 전화 걸어서 마지막 타임인 5시 30분에 송영서비스 받았습니다. 도착하니 한국인 직원분이 체크인 해주시고, 석식, 조식 시간 예약 받으신 후 별채로 가서 시설, 서비스 친절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예약할 때 료칸 여건들 보고 식사를 방에서 하는게 좋지 않나 했었는데 식사처 분위기도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창 밖에 대나무도 청량해 보이고요. 가이세키도 예쁘고, 꽤 맛있었습니다. 갈치살튀김! 가시 하나 없이 부드러웠다는. 한 요리당 양이 조금씩 나와서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너무 배불러서 혼났어요. 근데 다 먹어서 방에서 먹으려고 산 주전부리 하나도 못먹었다는.. 료칸 예약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본 건 개인노천이 있는 곳인가였는데 중요했던 항목이었던만큼 자주 이용했어요. 밤에는 개구리 한 마리가 탕 근처로 와서 어째야하나 하다가 뜰채가 있어서 밖으로 내보냈는데.. 쫌 놀랐어요. 개구리 무서워.. ㅇ_ㅇ 노천탕이라 아무래도 생물의 습격을 피할 순 없겠죠. 아무튼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아침에 새소리도 너무 좋았거든요. 그냥 짹짹짹 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산골 새소리..) 새벽에도 노천탕에 들어가고 싶어서 알람에 바로 눈이 떠지더라고요. 조식은 한상차림으로 예쁘게 차려졌고요. 역시 잘 먹었어요. 전날 유후인 상점들 거의 문 닫을 시간에 도착해서 구경을 못했던터라 긴린코 호수 앞으로 송영서비스 받고, 짐은 체크아웃 할 때 치키서비스 부탁해서 유후인 거리 구경 다 하고 공항가는 버스 타기 전에 찾았어요. 와잔호 위치가 유후인 상점들과 거리가 좀 있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상점 거의 닫을 시간과 송영 시간도 얼추 맞고, 이동 서비스들이 잘 되어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것만 미리 사서가신다면 무리 없을 것 같아요. 겨울 쯤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네요. 엄마랑 둘이서만 간 해외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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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랑 단둘이서 온천여행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카에데노쇼자가 가격도 괜찮고 방도 넓은것같아 예약했는데 히이라기방은 살짝보인다해서 츠바키룸으로 부탁드렸는데 츠바키룸으로 배정받았어요ㅋ아쉬운건 이방이 바로입구 쪽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는소리가 다들린다는점이요ㅜ 노천탕에 있는데 조금 신경쓰이긴하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이쁘다고 만족해하셨고 석식과 조식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숙박예정이라면 여기서 또 묵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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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7-09-19 11:45:45
    • 가고시마현>가고시마/기리시마/이브스키/기타> 야카쿠테이
    가고시마공항으로 송영서비스도 시간에 맞춰 나와주시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셨어요. 시설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담하지만 잘 꾸며진 정원, 그 정원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최고였습니다. 방에서 바라보는 마을 전경도 너무 예뻤고, 특히 운치있는 노천온천탕은 정말 좋았어요. 다른 지역 료칸보다 가격도 적당하고 어느하나 부족한것 없었습니다. 이 료칸때문에 기리시마에 다시 가고싶어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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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오카 여행중 유후인의 오야도 고린카는 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제가 이용한 료칸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이나, 퀄리티나.. 료칸의 정원도 너무나 아름다웠구요. 정말 일본 애니메이션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주변 자연환경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공기가 다르더군요.. 오전에 방문하였는데 반갑게 맞이하여주셨습니다. 한국말로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웰컴 사케도 온천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온천에서 자유로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게 이렇게 특장점인지 몰랐습니다. 다음에 유후인에 방문시에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Ps. 제가 오야도 고린카에 물건을 놓고 갔는데 혹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택배라던지... 조심스레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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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7일 1박 했는데, 가성비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한건 둘째치고라도, 조용히 가족끼리 휴식 취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6살, 1살 애기까지) 가족탕과 노천탕 둘다 잘이용했고, 저녁에 가족탕을 이용해서 물이 조금 탁했던거 제외하고는 다 좋았습니다. 유후인에 가성비로 가시려면 추천드리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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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naver.com
    • 2017-09-15 09:44:17
    • 오이타현>유후인> 하나노유
    첫 일본여행이며 16개월 아들과 함께 간거라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방이 좁진 않은지 , 온천물이 많이 뜨겁진 않은지 등등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실내도 깔금하고 침대와 이불도 두툼하고 좋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친철하셨고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리플에 적힌대로 오로지 일본어로 설명해주십니다 영어 안됩니다. ㅠ 그냥 일본어이시고 말이 너무 빠르셔서 몇개의 단어를 알고있는 저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ㅎㅎ 역시나 바디랭기쥐 세계 공통 언어입니다 몸짓으로 대화가능합니다 ㅎ 또한 숙소가 도로가 바로 옆이라 차가 많이다녀서 주무실때 시끄럽단분들도있으셨는데 9시 넘으면 도로에 차가 많이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많이 시끄럽지않아요 하나노유가 유후인역과 거리가있기에 걸어가는거 무리입니다(인도 없어요)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하는데 주인 아주머님한테 부탁하면 택시 불러주시고 지도도 주시면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세요 밥집 추천부탁드렸더니 추천도해주시고 택시 기사님한테도 일본어로 부탁드리는것도 같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서비스 10점 시설 10점 다음에는 온가족여행으로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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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7-09-14 11:25:40
    •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조잔케이> 하나모미지
    삿포로NHK방송국에서 호텔까지 송영서비스가 되어서 편리하고, 이동시간도 적정합니다. 한국어를 하는 직원분이 저녁식사 안내를 해주어서 편리했고, 식재료가 좋아서 음식에 만족했습니다. 직원분 설명으로는 옆건물에 주로 한국단체손님이 오고, 하나모미지에는 개별손님이 주로 이용한답니다. 이용한 당일에 체크인하는 한국인은 우리뿐이었습니다. 마을은 자그마하지만 조용하고 편안하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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