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굉장히 친절합니다.
혼자 여행 간데다 일본어도 잘 못하는데도, 옆에 붙어서 하나 하나 잘 설명해주시려하고 혼자라서 배려해주시는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저녁에 도착하여 료칸에 택시를 타고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환하게 웃으며 마중나와 주셔서 좋았습니다.
제 방으로 이동하면서, 여기는 어디라고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알아듣기 쉽게 말해주셔서 일본어 전혀 못하는 저도 쉽게 알아들었습니다.
대부분 가족단위, 커플 위주로 오기에 혼자 온 저를 배려해서 식사도 방으로 가져다 주시고, 방 배치도 혼자 묵기 좋은곳으로 배정해두셨습니다. 먼저 말하지 않아도 가족탕 예약이나, 다음날 택시 예약여부 등을 물어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날것 못먹는다고 말하니 대체 음식으로 준비하여 가이세키를 대접해주셨고, 차도 계속 우려주셔서 좋았습니다.
개인 노천탕이 있는 숙소라 밤 늦게도 편하게 온천할 수 있어 좋았고, 가족탕과 대욕탕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