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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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anmail.net
- 2017-12-05 1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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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야마모미지
올 초에 묘토쿠 료칸에서 처음으로 머물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남아서 두번째 일본 여행도 료칸클럽을 통해 료칸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대부분의 료칸이 만실이어서 직원분의 안내 덕분에 딱 하나 남아있던 야마모미지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3명이 투숙했는데 방도 넓고 개별 온천까지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후기를 많이 찾아봤고 식사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걸 알아서인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훌륭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가족들 입맛엔 딱 맞았어요.
유후인 역과 거리가 좀 있었지만 어차피 송영서비스를 이용해서인지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한국인 스텝분들도 두 명? 계셨는데 너무 친절하셨어요. 픽업해주시던 기사님, 료칸 여사장님도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후기 쓰고 있는데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