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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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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에 톤보 방에서 1박 하였습니다. 엄마와 함께 간 온천여행이었는데, 모든게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전날 갔던 료칸이 실망스러워 기대치가 떨어져있었는데 콘자쿠앙은 너무 마음에 들어 나중에 다시 한번 오고싶을 정도였습니다. 료칸은 독립된 별채로서 아담했으나, 좁지 않았고 푸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이세키(석식)이 입맛에도 잘맞고,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개인 온천은 두사람이 들어가기엔 좁은 편이고, 물이 너무 뜨거워 자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찬물을 5분정도 튼 후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족탕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적당히 넓고 주변 정취와도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톤보 방의 히터기에서 계속해서 소리가 나서 껐다 켰다 해야했던 점입니다. 한달 전에야 예약을 해서 좋은 료칸은 예약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엄마와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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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무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1박 2일이였는데, 소담한 석식과 조식이 너무 맛있었고 간이 적당하니 음식을 너무 잘 하시는 것 같았어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송영서비스도 잘 이용했고, 다음에 유후인을 가게되면 또 이용하고싶을 정도로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네요. 유카타도 마음에 들고, 노천탕이나 일반탕도 좋았어요! 다른 곳 갔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료칸클럽닷컴 서비스도 너무 좋았어요. 바로 대응해주고, 빠른 피드백 등등 연락도 잘되어서 걱정했던 부분들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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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8-11-24 10:33:33
    • 오이타현>유후인> 후키노야
    환전때문에.. 료칸내에서 발생하는 비용 카드결제 가능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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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8-11-23 21:44:50
    • 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가라츠/후루유> 료칸와타야
    11월 16일에 1박했습니다. 위치는 가라츠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짐이 있다면 미리 송영 서비스를 신청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송영 서비스를 신청하고 가서 차를 티고 도착하니 아주머니와 할머님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할머님은 영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시고 아주머니는 영어는 못하시지만 번역기를 사용해서 의사소통 하려고 매우 노력해 주셨습니다. 석시과 조식도 먹을만하네요. 석식은 본인이 정한 시각에 방으로 가져다 주시고 조식은 건물 내 로비 쪽 연회장에서 먹습니다. 탕은 건물 내에 노천온천과 실내온천이 있는데 오전 오후로 남녀 교대식으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체크아웃 후에 가라츠 시내를 관광하실거면 료칸 측에서 캐리어를 맡아주시니 맡기고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주변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가게에 전화까지 해주시고 거게 앞까지 개인 차로 직접 데려다 주셨습니다. 하루만 머물렀지만 정말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고 편히 쉬다 갈 수 있었습니다. 가라츠 내 유일한 천연온천이니 가라츠를 방문하신다면 한번 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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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세키 정식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죠? 부페식 밖에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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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2018.11.16 2박 이용 / 기온 9-17도 노천탕이 포함된 미야비관을 이용하였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노천탕에서 보이는 그림같은 배경과 함께 숙소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규모도 컸지만 굳이 대욕장을 가지않아도 될만큼 숙소 내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노천탕은 20갤 아기와 이용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았고 실내 히노끼탕도 너무 좋았습니다. 온천수는 물속인데도 로션을 바른 것처럼 미끌거리고 피부도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여튼 3인 가족 여행에 대만족을 준 와타야벳소. 료칸클럽닷컴 직원 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요금도 최저가더라구요. 이래저래 엄지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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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e*****
    • 2018-11-20 13:30:30
    • 카나가와현>하코네/유가와라> 세츠게츠카
    생일이였는데 별다른 서비스 없었습니다. 이건 호텔 측 재량이니 별점에 상관은 없었습니다. 식사 대량으로 준비하느라 튀김 눅눅하고, 초밥 밥은 많이 퍼져있었습니다. 야식으로 준비된 라멘도 괜찮았고 모든 욕탕 시설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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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hanmail.net
    • 2018-11-19 15:40:19
    • >> 묘토쿠
    다른 료칸도 묵어보고 싶어서 골랐어요. 개인탕은 아니지만 전세탕이라 팻말 돌려 놓고 문 닫고 쓰니까 거의 개인탕이나 다름 없어서 좋았습니다. 방 수보다 탕 수가 적어서 이용 못 할 수도 있지 않으려나 하고 걱정했는데 그런 경우도 없었어요! 한쪽 벽면이 아예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운치가 있었어요. 까먹고 사진을 못 찍은 게 한 ㅠㅠ 가이세키도 맛있었어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라 일본 음식들이 대부분 다 짠데, 여기는 크게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다섯 테이블인가 네 테이블인가 있었는데 그 테이블 전부를 직원 한 분이서 보셨는데도 엄청 잘 봐 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가이세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좀 너무 길다 싶을 정도여서 저는 원래 가면 걸리는 시간 물어보고 줄여줄 수 있냐고 묻거든요. 근데 여기는 그런 말 없었는데도 적당한 텀으로 나와서 좋았어요. 날것을 못 먹는다고 했더니 여기도 회를 그냥 익혀서 차게 해서 주는데 이거는 진짜 먹을 게 못 돼요 ㅠㅠㅠ 회보다 더 비림 ㅠㅠㅠ 날것 못 드시는 분들은 그냥 일행 주시거나 아니면 저보다 좀 더 정확히 말씀하셔야 할 듯 ㅠㅠ 조식도 맛있었어요. 원래 아침을 안 먹는 편이라 조식이 나와도 대충 입만 대고 마는데 맛있어서 평소보다 많이 먹었어요. 송영서비스가 있어서 왕복 택시비가 안 든 것도 좋았습니다. 송영 차량이 무려 아우디예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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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 묵고 너무 좋았어서 동생 데려가서 또 묵었습니다. 개인탕에 독채인데 이 가격이라니 정말 최고예요. 송영서비스가 없긴 하지만 택시비도 기본요금 나오는 거리고 고린카라고 말하면 주소 안 보여 드려도 기사분들이 다 아시더라구요. 체력 좋으신 분들은 걸어가셔도 괜찮겠지만... 쉬러 가는 건데 괜히 캐리어 끌고 고생하지 마시고 택시 타는 거 추천드립니다...ㅎㅎ 저번엔 할머니께서 맞이해 주셨는데 이번엔 아주머니께서 맞이해 주셨어요. 재방문이라고 하니까 연신 허리를 숙이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셔서 덩달아 꾸벅꾸벅 했습니다 ㅎㅎ 엄청 친절하세요. 개인탕이 큰 편은 아닌데 아기자기하고 딱 좋아요. 옆에 족욕하는 작은 탕도 있구요. 단풍을 생각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 단풍이 마침 예쁘게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가이세키가 없어도 어차피 역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먹을 거 잔뜩 사들고 들어갔어요. 일본 가면 편의점 음식들 먹어보는 것도 재미라 ㅎㅎ 근데 히터가 에어컨에서 나오는 게 고장이 났는지 따로 바닥에 세우는 형식의 히터가 있었는데 가스냄새가 너무 나서 ㅠㅠㅠ 자기 전까지만 켰다가 잘 때는 끄고 그냥 옷 껴입고 잤는데 밤에 너무 추워서 깼어요 ㅠㅠㅠ 히터 꼭 꼭 고쳐 주셨으면 ㅠㅠㅠ 그거 외엔 완전완전 좋았습니다!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다음에는 연박으로 잡아서 빌려주시는 자전거 타고 근처 구경도 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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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hanmail.net
    • 2018-11-19 15:17:28
    • 북해도(홋카이도)>북해도 노보리베츠/도야/도마코마이>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체크인 시에 맞이해 주신 지배인님이나 짐 옮기는 거 도와주신 여성 직원분은 엄청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방도 둘이 쓰기에 넉넉하고 좋았어요. 대욕장이 너무 작아서 당황하긴 했는데(직전에 묵은 비즈니스 호텔에 있던 것보다 작았음) 온천욕을 오래 할 생각이 없었어서 별 신경 안 썼습니다. 다만 가이세키가 맛있다고 해서 대식가플랜으로 고른 건데 이렇게 맛없는 가이세키는 처음이었어요. 저야 원래 비린내에 민감하다지만 같이 간 친구는 비린 것도 잘 먹고 워낙에 해산물이나 날것을 좋아하는데도 가리비가 너무 비려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비린 가리비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스테이크도 직접 구워먹는 고기가 나오는 줄 알았더니 찹스테이크가 구워져서 나오더군요. 이게 그나마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료칸들 공통인 건지 날것을 못 먹는다고 하면 그냥 그 회를 익힌 후에 차게 식혀서 주는데 이게 회보다 비린 걸 모르나봐요;; 혹시 회 못 드시는 분들 계시면 그냥 따로 언급 마시고 회 먹는 일행 주세요. 그리고 가장 화가 났던 건 저희 테이블 담당 직원이 아직 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다른 테이블 직원들이 세 번씩 왔다갔다 할 때 한 번을 안 와요. 물을 달라고 했는데 한 잔씩만 줘서 바쁜데 오고가고 하기 번거롭지 않게 물병으로 달라고 했더니 그거 가져오는 데만 30분이 걸렸습니다. 한 번 말했던 것도 아니고 중간에 음식 가져올 때 잊었길래 한 번 더 말했는데 알겠다고 하고선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그러니까 두 번째로 말한 후로 30분이 걸린 거예요. 심지어 아예 까먹었던 건지 테이블 벨을 몇 번을 눌러서 겨우 왔길래 화를 내니까 그제야 아차 한 얼굴로 물을 갖다 주더군요. 어지간하면 서비스직 직원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 편인데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는 일본어를 아예 못 하는 게 아닌데 식당 직원분 중 하나가 반말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예 일본어를 못 알아들었으면 경어가 외국인이 알아듣기에 어려우니 쉽게 말해 주시려나 보다 하겠는데 일본어로 대답을 짧지 않게 했는데도(심지어 저는 존댓말 함) 굳이 반말을 하는 게... 일본인들한테는 경어 쓰면서 백인을 제외한 외국인들한테는 다메구치 하는 식으로 인종차별 하는 일본인들을 종종 봤던 터라 기분이 좀 상했습니다. 일반 음식점도 아니고 호텔이나 료칸은 한참 어린 저한테도 민망할 정도로 깍듯이 대해주시는 게 보통이던데 정말 실망했어요. 별 하나 체크하려다가 프론트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서 별 두 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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