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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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9-01-24 13: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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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소키쿠야
가성비라는 단어 적용이 잘 못된 것이 아닌가? 속된 말로 료칸 주인이 돈만 밝히는 중국인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16명 단체로 금년 1월에 다녀왔습니다. 2층 마루는 코팅한 것이 쭈글거리는 상태인데도 버젓이 "고급 목재로 된 마루이므로 캐리어를 끌면 다칠 수 있고, 캐리어를 끌면 파손여부에 상관없이 수리비를 청구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자신의 영업장을 찾은 손님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보이죠. 옥상 노천온천은 기온이 낮을 때 사용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군요. 온천 내부에는 플라스틱 바가지와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료칸에서 특별히 볼 수 있었던 일본의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 정신은 눈을 씻고 봐도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체크아웃 때, 혹시 중국인이 이 료칸을 매입해서 운영하는지 물어보기까지 했습니다. 불쾌한 2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