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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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9-04-08 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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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 콘자쿠앙
유후인에 여유있게 도착한지라 인포 센터에 있는 치키서비스 이용해서 짐은 따로 부치고 (작은~중간 크기 캐리어 2개 900엔 들었습니다!)
숙소까지 천천히 관광하고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구글맵 보면서 걸어 가니 한적한 곳에 있었어요.
일본어를 잘 못해서 체크인 하기 전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였어요~
리뷰에 많이 나오는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알아듣기 정말 쉽고 친절하게 영어,한국어 단어 섞어가며
방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주셔서 이용에 전혀 무리 없었습니다!
(같이 간 남자친구도 정말 설명 잘해주신다고 감탄...)
그리고 치키서비스 했던 짐들도 우리 방에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
<식사>
매번 식사 준비가 다 되면 룸으로 전화 주셔서 편하게 레스토랑으로 나가면 됩니다!^^
저녁 소고기,닭고기 야끼니쿠는 정말 맛있었구 저녁먹고 디저트로 먹는 홈메이드 과일 샤베트... 정말 최고 입니다ㅠㅠ
계속 생각나요!
그날 저녁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야식으로 이것저것 먹었더니 아침을 생각보다 많이 못먹었어요~ㅠㅠ
저 진짜 밥 2공기 기본으로 먹을 생각하고왔는데 저녁에 야식으로 더부룩해서 많이 못먹었습니다ㅠㅠ 슬픔...
반찬도 맛있었고 달걀 간장 밥... 정말 비린맛이 하나도 안나고 달걀노른자가 노란색이 아니라 완전 홍시색이더라구여!!
<위치>
5분이내 거리에 로손 편의점 있습니다!
킨린 호수 걸음 속도에 따라 8분~15분 거리. 아침에 일어나서 슬슬 산책하면서 가기 좋구요!
유후인 역까지도 맨몸으로 관광하면서 가기 괜찮아여! (캐리어는 치키서비스나 송영서비스로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온천,침구>
일단 방안에도 개인 온천탕이 있어서 밤 늦게 새벽시간에 편하게 밖에 안나가고 온천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들어가자마자 몸이 매끈매끈한게 알칼리 온천이라 피부결도 좋아진것같아요^^.
침구는 서양식 1인 침대 2개 였는데 푹신푹신하고 눕자마자 5분안에 잠들어서 남자친구랑 마약침대라고 불렀어요ㅋㅋㅋㅋ
그나마 아쉬운 점을 찾자면 저희 숙소는 방음이 잘 안돼서 옆방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깨지않고 푹~ 잘 잤어요 ㅎㅎ
만약 시끄러운 사람이 옆방에 있었다면 불편했겠죠?ㅠㅠㅠ
그리고 웰컴티 빼고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랑 물은 유료!
이것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잘 설명해 주셨어요! 미안하다면서 편의점에서 사서 마셔도 된다며ㅋㅋㅋㅋㅋㅋ
숙소 올 때 물이랑 음료수 사서 들어가세요~
저희는 숙소 들어올때 송영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서
체크아웃시간에 맞춰 내려가서 주인 아주머님께 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어요!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동...♡
꼭 나중에 다시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