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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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4-11-12 1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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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료칸 유후산
우선 편안히 잘 쉬고 왔습니다. 6시 넘어서 도착하여 료칸으로 전화했더니 5분만에 데릴러 와주셨고 친절하십니다. 영어와 일어를 하시는데, 한국어하시는 분은 안계셔서 나올 때 만족도 조사에 한글안내서 비치해달라고 썼더니, 그제야 한글안내서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객실안내 클리어화일 내부에 상시비치 해 주시도록 료칸클럽에서 전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객실 상태는 매우 깨끗합니다. 천장에 유리창문이 있어 맑은날이라면 밤하늘의 별도 보일 듯 합니다. (전 비가와서 아쉽게 못봤습니다) 온천도 하고나니 피부가 보들보들한게 좋았구요. 식사는 정말 좋더군요. 소고기, 닭고기, 랍스타, 생선, 초밥 등등... 양도 어마어마해서 전 반정도 남겼습니다. 다음날 남긴게 생각나서 슬펐어요. 조식은 여느 료칸처럼 단촐합니다. 그리고 휴게실에 숙박객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커피, 오렌지주스,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야외 노천 대욕탕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유후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