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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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5-01-01 1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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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몰
서비스가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숙박지를 방문할 때, 우리는 지불한 금액에 상응하는 기대를 품고 가기 마련입니다. 6성급 호텔에서 물 한잔을 방으로 요청하는 것이 가능한 반면, 모텔에서 동일한 행위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그런데 있듯이요. 유후인몰의 경우 일하시는 한국인이 서비스 마인드가 대단히 30만원 숙박지에 미치지 못하더군요. 뭘 물어보아도 '모르겠는데요' 라던가, 재차 요청하여 알아봐준다고 하고도 감감 무소식...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터미널이 몇시까지 하는지, 심지어 석시에 나온 음식은 무어인지 정도?(무슨 젓갈 같은게 있어 물어봤더니 '씹으놓으셔서 모르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씹다니요..원래 그런 형태로 나온것인데, 기본적인 메뉴 숙지조차 안되있다는 말이죠)
오히려 제가 그냥 일본어로 일본 스태프에게 물어보는것이 훨씬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겉으로야 친절한것 처럼 보이나, 알바생 스러운 마인드는 머무르는 내내 불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