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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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emart.com
- 2015-06-08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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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카에데노쇼자
3월중순에 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이번 후쿠오카여행은 일본여행으론 5번째였지만, 료칸숙박은 처음 해보았습니다. 첫 나홀로 여행인지라 1인실이 가능한 곳을 찾다가 평이 괜찮은 카에데노쇼자 쿠누기실에 숙박했습니다~
다른 료칸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난생처음 VIP대접을 받아보아서 그런지 묵는내내 만족 대 만족~! 이었습니다^^ 음식이 맞지않는다는 후기도 종종 봤지만 저한테는 너무나 맛났고요~ 평소 제가 먹는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가이세키양이 너무 많아서 쪼끔 남겼네요ㅠㅠ 한국인 아닌척하는 한국인 스탭분이 계셔서 일본어 하나도 모르는 저에겐 너무 편했고요~(제가 대놓고 왜 한국인 아닌척하냐고 했지만요ㅋ)
다만 아쉬운것이 있다면, 1인실에는 노천탕이 없다는 거였어요..별도로 마련된 가족탕을 이용해야 했지만 너~~무 뜨거워서 이용을 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제가 엄살이 심한걸까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담엔 가족들과 또 이용할 의향이 있는 료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