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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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5-12-04 1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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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사가 우레시노/타케오/가라츠/후루유>
우레시노 와타야벳소
미야비관에서 숙박했어요~ 부부여행이라 대욕탕 따로다니는게 싫어서 항상 온천딸린 객실로 숙박하는데요. 건물은 리조트처럼 생겼는데 문열고 딱 들어가니까 천상 료칸객실이네요~ 노천탕도 너무 잘 사용했구요. 유후인, 구로카와 료칸 다 다녀봤는데 물은 우레시노가 최고인것 같아요. 정말 매끈매끈... 3대미인탕이라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조식은 부페식이라 으잉?했지만 일식 안좋아하는 신랑에겐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저녁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금성돼지 샤부샤부가 메인이었는데 역시 일본 샤부샤부는 소보단 돼지가 더 맛난것 같아요. 한적하고 고요하고 그런느낌은 아니지만 나름 현대식으로 나쁘지 않은 료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