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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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anmail.net
- 2016-03-09 08: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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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야스하
두 가족이 함께한 여행으로 본관 1층1실, 별관 1실을 동시에 이용했습니다.
본관은 대욕탕이 바로 옆에 있어서 대욕탕을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만, 내실에 있는 욕탕은 너무 작아서 성인 한명이 들어가기에도 좀 비좁은 편입니다. 게다가 샤워실도 외부에 있어서 추운 날씨에는 사용하기가 좀 힘든 구조입니다.
별관은 노리노산실을 이용했습니다. 본관동과 조금 멀리 떨어진편으로 대욕탕을 이용하기는 조금 번거롭습니다만 크게 불편하진 않고 중간에 소욕탕도 위치해 있습니다. 별관의 내실 욕탕은 비교적 큰 편으로 성인 2명과 아이 2명이 함께 이용할 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청탕으로 유명한 온천수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물이 닿자마자 피구가 매끈매끈해지는 느낌!
가이세키 요리는 굉장히 훌륭한 편은 아닙니다만 무난하게 맛이 좋았습니다.
오후에는 한국인 스텝분이 두 분(남녀 각 1명)이나 계셔서 일본어가 어려운 분들도 이용하기에 편할거 같습니다.
본관 앞에 있는 족욕탕은 수온이 너무 낮아서 발을 담궜을 때 실망감이 컸습니다. 족욕탕 온도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