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hy*****@gmail.com
- 2016-06-07 12:58:35
-
오이타현>유후인>
유후인몰
5월 마지막주에 이용했습니다. 비수기라 투숙객이 저희말고는 한팀뿐이어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지내다 왔어요. 온천물도 충분히 뜨겁고 좋았습니다. 개인온천딸린 방이어서 가족탕이나 외부탕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아랫분 후기처럼 벌레는 조금 있었지만, 제가 간 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방충망을 열었을 때, 방안으로 들어오는 모기정도만 에프킬라로 죽이고 잘지내다 왔습니다. 웰컴쿠키는 정말 후기에 꼭 쓰고싶은 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지역 베이커리인줄 알았더라면 사왔을텐데 아쉽네요. 가이세키는 코스여서 양은 적어보여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맛은 기대한것보다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없으니, 맥주나 주전부리가 필요하신분들은 체크인하기 전에 준비해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한국인 직원분이 워낙 친절하셔서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네요. 송영서비스도 정확한 시간에 움직여주셨습니다. 체크아웃하고나서 셔츠를 깜박하고 두고온게 생각나 료칸클럽을 통해 연락드렸더니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감동이었어요. 번거로우실만도 한데, 우편비용 나오면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