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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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6-11-25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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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오야도 고린카
엄마랑 둘이서 유후인만 2박이었는데요, 2박동안 각각 다른 료칸을 이용했는데 오히려 저렴했던 오야도 고린카가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개인 노천탕 넓이도 2명이서 이용하기에 넉넉하니 충분했고, 주변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노천온천 하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샤워실도 야외지만 별도 칸막이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생각보다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역과는 다른 분들 말대로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가볍게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만, 해가 지면 주변이 많이 깜깜하니 일찍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창문 열면 바로 온천이 보이는 야외인지라 분위기는 최고인데 웃풍이 좀 있습니다, 겨울에 이용하시는 분들은 히터 빵빵하게 틀고 주무셔야 할 듯 합니다. 친절함과 편안함, 온천욕까지 두 배 이상하는 가격의 료칸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또 유후인 가게 된다면 재예약 의사 100%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