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7일 1박 했는데, 가성비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한건 둘째치고라도, 조용히 가족끼리 휴식 취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6살, 1살 애기까지)
가족탕과 노천탕 둘다 잘이용했고, 저녁에 가족탕을 이용해서 물이 조금 탁했던거 제외하고는 다 좋았습니다.
유후인에 가성비로 가시려면 추천드리고 싶구요.
첫 일본여행이며 16개월 아들과 함께 간거라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방이 좁진 않은지 , 온천물이 많이 뜨겁진 않은지 등등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실내도 깔금하고 침대와 이불도 두툼하고 좋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친철하셨고 설명도 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 리플에 적힌대로
오로지 일본어로 설명해주십니다 영어 안됩니다. ㅠ 그냥 일본어이시고 말이 너무 빠르셔서 몇개의 단어를 알고있는 저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ㅎㅎ 역시나 바디랭기쥐 세계 공통 언어입니다 몸짓으로 대화가능합니다 ㅎ
또한 숙소가 도로가 바로 옆이라 차가 많이다녀서 주무실때 시끄럽단분들도있으셨는데 9시 넘으면 도로에 차가 많이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많이 시끄럽지않아요
하나노유가 유후인역과 거리가있기에 걸어가는거 무리입니다(인도 없어요)
택시를 타고 다니셔야하는데 주인 아주머님한테 부탁하면 택시 불러주시고 지도도 주시면서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세요
밥집 추천부탁드렸더니 추천도해주시고 택시 기사님한테도 일본어로 부탁드리는것도 같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서비스 10점
시설 10점
다음에는 온가족여행으로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
일본 여행은 언어 때문에 꺼렸던지라 계속 못가보다가 료칸이 너무 가보고 싶어서
남자친구와 2주간 찾고 찾은 료칸이 쿠오리테이였어요.
전날 하카타 시내 호텔에서 묶다가 쿠오리테이를 가니까 입이 똬악~ 벌어지더라고요.
유후인에서 송영서비스 받아서 들어갈 때 기사님도 너무 좋으셨고요~
제가 곤니치와~라고 인사를 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는 ㅋㅋ
산속을 한참 달려 도착했는데 지배인님이 서 계시는데...
어떻게 알고 나와계시지? 싶고 신기했어요.
감동이 마구마구 오더라고요~
석식 때도 식사 속도에 맞춰서 음식 내주시는게 진짜 내가 대접을 받고 있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개인 노천탕은 너무 좋아서 1박이지만 세번이나 이용했어요 ㅎㅎ
완전 추천! 또 추천 해요~
정말 너무 좋았어요 !! 송영서비스 신청해서 편하게 갔고 , 서비스도 친절해서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갔는데 엄마가 진짜 너~무 좋아하셔서 좋았어요!!
방도 깔끔하고 , 온천도 3개나 있어서 편하게 이용 할 수 있었네요~~ 또 가고싶은 곳이예요 ㅎㅎㅎ
정말 최고였습니다. 료칸이 처음이였지만, 여자친구도 인생숙소라고 할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일본인들이야 원래 친절하다지만 저희가 갔을 때 계셨던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다음날 퇴실할때에 계셨던 직원분 역시 친절하셨습니다.
아쉽게도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공용 온천은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객실 내에 있던 온천 역시 이용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넓고 근처 편의점과 버스정류소도 가까워서 만약 다시 벳부를 간다면 꼭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
밑에 분 후기가 너무 좋아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좋은 숙소를 연결해줘서 감사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