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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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
- 2017-10-10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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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유후인>
후키노야
10/2~3 1박 머물렀습니다. 화양실 12조 특가로 가이세키 포함하여 머물렀구요. 위치는 소개에 나와있다시피 기차역&터미널에서 택시타고 가면 기본요금 혹은 살짝 넘는 거리입니다.
일단 비가 조금씩 와서 굉장히 운치있게 유후인 전경을 볼수있었습니다. 각 대중탕에는 남,녀 따로 목욕탕이 준비되있고, 외부 공용 가족실 세개는 가장 작은것은 1인용부터 큰것은 3,4인용까지 다양했습니다. 숙소 욕실 외부에도 1인용 노천탕이 따로 있었습니다.
석식의 경우 일본 샤브샤브 정식이 나오는데 한국처럼 무한리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빠르면 약 한시간 정도의 식사시간이 걸리고 대체로 1시간 30분 정도 식사하시더라구요. 맛은 있지만 약간 짠것이 흠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하실때 따로 술사가시면 안됩니다.
각 숙소에 한국어로 안내판 다있고 지킬거 지키면서 조용히 지내면서 불편함 없이 보냈네요.
직원 분들은 대부분의 일본분들이 그렇듯 영어가 익숙하지 않으니 번역기 쓰시면서 대화하셔야 합니다.
조식의 경우 일본식 백반? 한상차림이 나옵니다. 거하게 식사하실정도는 아니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다른 료칸에 비해서 가격도 싸고 숙소 상태도 좋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편의점과는 거리가 많이 머니 저녁 식사 후 모자란 술과 음식에 대해서는 준비를 미리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